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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27

‘굿바이 코로나’…3년 4개월 만에 일상 되찾다 ‘심각’서 ‘경계’로 하향…6월부터 확진자 7일 격리→5일 권고로 동네의원·약국 마스크 해제, 병원급 의료기관·입소형 시설은 유지 다음달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가 5일 권고로 바뀌고, 동네의원과 약국 등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도 사라진다. 코로나19 첫 발생 후 3년여 만에 일상을 되찾게 된 것이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열고, 6월 1일을 기해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기로 결정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첫 발생 이후) 3년 4개월 만에 국민께서 일상을 되찾으시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상회복을 선언했다. 정부는 위기경보 하향에 맞춰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간의 격리 의무.. 2023. 5. 11.
광주 5개구 선별진료소, 오미크론 확산세 대비 8시까지 운영 15일부터 운영시간 2시간 연장 광주지역에서 ‘코로나19’가 연일 감염자 수 최대 기록을 경신하자 방역당국이 각 자치구 선별진료소를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키로 했다. 또 신속한 초동 조치를 위해 ‘현장 신속대응팀’도 가동키로 했다.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14일 코로나19 온라인브리핑을 통해 “15일부터 5개 자치구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로 2시간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확진자 급증과 행정명령에 따른 PCR(유전자증폭) 검사대상자 증가로 시민들의 선별진료소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일부는 검사를 받지 못하고 되돌아가는 경우가 발생하자 시민 불편 차원에서 나온 조치다. 광주시청 야외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은 종전대로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또.. 2022. 1. 14.
[광주 선별진료소 가보니] 땀 닦을 틈도 없이 코로나·폭염과 사투 방호복 등 보호장구 6개 착용···냉조기 입어도 잠깐 뿐 땀 줄줄 검사 급증 속 대기 줄 200여 m 교대할 때 제외하곤 쉴 시간 없어 혈액순환 안돼 저리고 멍들기도···"폭염과 싸우는 게 가장 힘들어" 15일 오전 광주시 동구 코로나 선별진료소에 200m가 넘는 긴 줄이 섰다. 동구청은 무더운 날씨 때문에 50m 길이의 그늘막을 설치했지만 최근 두 자릿수 확진자가 쏟아지고 밀접 접촉자들이 급증하면서 검사 대기자들의 줄은 그늘막 길이를 훌쩍 넘었다. 이들 사이를 파란색 방호복으로 꽁꽁 싸맨 의료진들이 부산하게 오가며 역학조사서와 문진표 등을 나눠주고 있었다. 의료진들 이마에서는 땀이 멈추질 않았지만 이마와 얼굴을 덮은 얼굴 가리개(페이스 쉴드)로 닦지도 못해 눈만 깜박였다. 이날 7명의 의료진이 오전과 .. 2021. 7. 16.
“송정역·터미널·공항에 선별진료소 설치해야” 코로나 심각 수도권 방문자들 폭염 탓에 진단검사 외면 광주 주요 관문 내에 설치 검사편의·홍보 두 토끼 잡아야 수도권발 코로나19가 휴가시즌 등을 맞아 광주·전남까지 덮칠 조짐을 보이면서, 하루 평균 5만여 명의 이용객이 오가는 광주광천버스터미널과 송정역·광주공항 등 주요 관문을 선제 방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는 극히 일부 감염자만 선별할 수 있는 기초장비인 발열감지기만 설치된 상태로, 냉방시설을 갖춘 터미널 등 주요 관문에 진단검사를 편하게 받을 수 있는 선별진료소를 마련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등을 홍보하는 기능까지 겸비해야 한다는 게 방역전문가들의 주장이다. 광주시는 인력난 등으로 선별진료소 추가 배치는 어렵기 때문에 수도권 방문자에 대해선 진단검사를 권고하는 등 선제대응하고 있다는.. 2021.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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