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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지구19

광주시 코로나 19 ‘익명 검사’ 허용 광주시가 유흥주점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문자 익명 검사를 허용했다. 유흥주점 방문 사실 공개를 꺼려 방역에 협조하지 않는 상황 등이 우려되고 있어서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에 확진된 접객원 등이 다녀간 상무지구 19개 업소 방문자들에게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했다. 광주 최대 유흥가인 상무지구에서 노래홀, 룸소주방, 유흥주점 등 간판을 걸고 영업한 유흥업소들로 검사 대상은 지난 6일 이후 해당 업소 방문자들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광주 유흥가 르포] 코로나 재확산인데 … 구시청 주점 ‘불야성’ 광주지역 유흥주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나와 지역사회에 초비상이 걸린 16일, 광주시 동구 구시청 사거리 일대 유흥가는 ‘코로나 발.. 2020. 8. 18.
코로나 3차 대유행 우려 … 광주시, 유흥업소 682곳 폐쇄 명령 광주에서 ‘유흥주점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잇따르면서 ‘3차 대유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광주시는 유흥업소 682곳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집합금지 및 시설 폐쇄 명령을 내렸으며,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 모두 224번 접촉자들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는 지난 12일 이후 21명(217∼238번)으로 늘었다. 이 중 광주 상무지구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는 모두 17명(217번, 221번, 223~227번, 229~238번)이다. 관련 자가 격리자도 308명에 이른다. 광주시는 일단 유흥가인 상무지구발 집단감염 확산에 따라 682개 유.. 2020. 8. 18.
[광주 유흥가 르포] 코로나 재확산인데 … 구시청 주점 ‘불야성’ 헌팅포차·감성주점 입구 새벽 1시에도 수십명 대기행렬 “1m 거리두기 어려워 … 술마시는데 누가 마스크 해요? 광주지역 유흥주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나와 지역사회에 초비상이 걸린 16일, 광주시 동구 구시청 사거리 일대 유흥가는 ‘코로나 발생 전(前)’과 비슷한 모습이었다. 광주시가 시내 전역 유흥업소를 휴업시키는 행정명령을 내렸음에도, 시내 유명 호프집과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은 주말 밤과 임시 공휴일 연휴를 즐기려는 손님으로 붐볐다. 반면, 새벽까지 불야성을 이루던 광주시 최대 유흥가인 상무지구 일대 풍경은 완전히 달라졌다. 유흥업소가 줄줄이 폐쇄되면서 화려한 네온등이 꺼져 골목은 어둡기까지 했고 인근 식당도 손님이 없어 썰렁했다. ◇썰렁한 상무지구=지난 16일 밤 10시 광.. 2020.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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