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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92

‘과학방역’ 어디가고 ‘자율방역’만 정부, 코로나19 재유행에도 의무없이 ‘권고·자제·요청’ 지원금 등 방역 참여 유인책 줄고 기존 대응방안 되풀이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재택근무 활성화, 유증상자 휴가, 학원 원격교습 전환 등을 권고하는 내용의 ‘일상 방역 생활화 추진 방안’을 내놨다. 사적 모임의 시간·인원까지 제한했던 문재인 정부의 규제중심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대신, 과학적 근거와 국민의 자율성에 근거한 방역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혀온 대로 이번 방안은 의무사항 없이 ‘권고, 자제, 요청’ 등이 핵심이다. 하지만 최근 재유행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학방역은 어디 가고, 자율 방역만 강조하냐”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27일 정부합동브리핑에서 “정부는 기존의 전파 차단을 위한 규제에 .. 2022. 7. 27.
“힘든 한해에도 연말특수 기다렸는데”…자영업자들 오미크론에 ‘한숨 송년모임 줄줄이 취소…예약전화마저 뚝 끊겨 암담 “집기 들이고 알바생도 구했는데…거리두기 격상에 희망이 사라졌다” 유치원 학예회도 잇따라 취소…결혼식·해외신혼여행 어떡하나 울상 집기도 새로 들여놓고 아르바이트생도 구했는데…. 올해도 연말 특수 물 건너갔네요. ” 광주시 서구 쌍촌동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A(31)씨는 한숨을 내쉬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강해진데다,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도 확인,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카드를 검토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조치로 연말 ‘특수’를 기대했던 자영업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여행업계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연말 해외여행을 계획했다가 취소하는 문의가 잇따르면서 수심이 깊어지고 있다... 2021. 12. 3.
광주·전남 코로나 확산 이번주가 고비 광주, 가족·지인 통해 연쇄 감염···전남, 동부권 중심 확진자 잇따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의 가족·지인 등 연쇄 감염이 잇따른 광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늘었다. 방역당국은 감염원이 파악되지 않는 확진자를 중심으로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높다고 판단, 전방위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남에서는 고흥, 여수 등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나와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으로 가족이나 지인 간 접촉이 늘어날 수밖에 없어 이번 주가 고비가 될 전망이다. 5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8명이다. 이들은 광주 2446~2453번째 확진자로 등록됐다. 2446번째 확진자는 지난 3일 근육통과 기침 등.. 2021. 5. 6.
광주 상무지구 홀덤펍 18곳 긴급 점검…거리두기 위반 적발 광주시는 “상무지구 일대 홀덤펍 18곳을 점검하고 방역 수칙을 위반한 1곳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 시는 최근 상무지구 1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모든 홀덤펍을 긴급 점검했으며, 적발된 업소는 1m 거리두기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10곳은 위반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고 7곳은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다. 지난 5일 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상무지구 한 홀덤펍에서는 현재까지 종사자 5명이 확진됐다. 이곳은 개업을 준비 중이어서 손님은 없었으며 11명의 종사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종사자, 지인 등 33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했으며 접촉자 22명을 자가 격리했다. 시는 광주 지역 홀덤펍 89곳의 종사자에 대해서도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했다. 홀덤펍은 밀폐된 공.. 202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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