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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혁신도시26

버스 간격 30~50분…나주 혁신도시 대중교통 ‘불편’ 나주시내 오가는 버스 노선도 6개 불과…콜택시 잡히지 않아 기피 지역 주민들 “자가용 없으면 살기 힘든 곳” 나주 빛가람혁신도시가 조성된지 10년째를 맞았지만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나주 혁신도시에서 택시 잡기는 ‘하늘의 별 따기’이고, 혁신도시∼나주시내를 오가는 시내버스 노선은 6개에 불과하고 배차 간격도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50분까지다. 카카오 택시 등 플랫폼을 이용한 콜택시를 불러도 택시가 잡히지 않아 주민들 사이에서는 ‘택시 기피지역’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28일 ‘KOSIS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나주 혁신도시에 주민등록을 마친 인구는 3만 9488명이다. 국내 최대 공기업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지난 2014년부터 혁신도시에.. 2023. 11. 28.
나주 혁신도시 상가 43.4% ‘텅텅’ 3층은 절반이 공실 나주시, 상업·업무시설 6967곳 방문 전수조사 3025곳 공실…1층 40.2%·2층 이상 45.9% 비어 혁신도시 상권 쏠림…4곳 중 1곳 음식점 ‘공동화 심화’ 주말보다 평일 매출 높아 업종 다양화·권역별 특성화 대안 추진을 ‘조성 10년 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가 인구 4만명을 눈앞에 뒀지만 주말 공동화와 특정 업종 쏠림 현상이 심화하면서 상가 공실률이 4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나주시 ‘혁신도시 상가 공실률 실태조사 용역’ 자료에 따르면 나주 빛가람동(혁신도시) 집합건물·일반건물의 공실률은 43.4%로 집계됐다. 나주시는 전문 용역을 통해 빛가람동에 있는 상업시설과 업무시설 6967곳을 지난 7~8월 현장 방문 조사하며 공실 실태를 조사·분석했다. 공공기관과 오피스텔 등을 제외하고 빛.. 2023. 10. 26.
혁신도시 공기업 지역은행 참여 규정 마련해야 윤영덕 의원 국정감사 자료 빛가람 이전기관 지역은행 외면 ‘시즌2’ 앞두고 의무 조항 시급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인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주거래은행으로 지역 은행을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혁신도시 조성 과정에 지역인재 의무 채용은 법적으로 규정했지만 주거래은행에 대한 별다른 의무 조항이 없어서 벌어진 일이다. 이에 따라 전국 혁신도시에 추가로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혁신도시 시즌2’를 앞두고 주거래은행 선정 과정에 지역은행이 일정 비율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인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공공기관에 따라 최대 수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금융 업무에 지역은행이 동참할 수 있어야 혁신도시 조성의 근본적인 취지인 ‘탈중앙화’를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18일 .. 2023. 9. 18.
나주혁신도시 기관 절반 경영실적 하락 한전·한전KDN·사학연금·aT·전파진흥원↓…‘A등급’ 농기평 1곳 뿐 농어촌공사·전파진흥원 기관장 경고…한전, 성과급 삭감·반납 권고 지난해 절반에 가까운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의 경영실적이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빛가람혁신도시 11개 이전기관 가운데 5개 기업이 전년보다 낮은 성적표를 받아 들었으며, 일부 기관장들은 경고 조치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대체로 재무 위험도가 높아진 에너지 공기업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저조한 평가 결과가 나왔는데, 정부는 이들 기업에 대해 성과급 삭감, 반납을 권고했다. 2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과결과 및 후속조치’에 따르면 평가대상에 오른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 중 11곳 중 한국전력공사(C→D), 한전KDN(B→C), 한국..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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