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101 브룩스 5이닝 무실점 … 150㎞ 강속구 타자 압도 [홍백전 7차전] 늦어진 개막이 아쉬운 ‘신입 호랑이’ 애런 브룩스의 페이스다. KIA 타이거즈가 7일 챔피언스필드에서 홍백전 7차전을 치렀다. 브룩스와 이민우가 각각 백팀과 홍팀의 선발로 등판해 5회까지 마운드에 서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특히 브룩스는 5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브룩스는 1회 1사에서 김규성에게 중전안타는 맞았지만 박민과 황대인을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탈삼진 두 개를 더하며 삼자범퇴. 3회와 4회에도 세 명의 타자만 상대했다. 4회 선두타자 김규성에게 우전 안타는 허용했지만 바로 포수 한승택과 좋은 호흡을 과시하며 도루 저지로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5회 1사에서 첫 볼넷을 내준 브룩스는 2루수 실책으로 1사 1·2루에 .. 2020. 4. 7. 3경기 연속 멀티히트 … KIA 김규성, 자꾸 눈이 가네 프로 5년차 지난해 전역…홈런치며 연일 뜨거운 방망이 내야 백업 요원 ‘주목’ 스프링캠프서 수비력 보완 브룩스 5타자 연속 삼진쇼…직구 최고 구속 150㎞ 매서운 슬라이더·체인지업 ‘눈길’ KIA 타이거즈의 ‘젊은 피’ 김규성이 내야 백업 경쟁에 새바람을 일으킨다. KIA는 2일 챔피언스필드에서 5번째 홍백전을 치렀다. 홍팀이 1회초 김규성의 2루타를 시작으로 2점을 만들며 리드를 가져왔지만, 경기는 오선우의 투런포를 앞세운 백팀의 8-5 승리로 끝났다. 주전 선수들로 꾸려진 백팀. 이에 맞서는 홍팀에서 김규성이 세 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날리면서 눈길을 끌었다. 김규성은 3차전에서 박찬호의 대수비로 들어간 뒤 8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날렸고, 9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마무리 문경찬을 상대로 우측 담.. 2020. 4. 3. 만루포 맞고도 … KIA 임기영 ‘이유있는 미소’ [세 번째 홍백전] 홍팀 선발 등판, 4이닝 4실점 비자책 밸런스·직구의 힘·스피드 상승…2년의 부진 탈출 신호탄 '만루포'터커, 장타력…기대감 브룩스, 첫 실전 4이닝 무실점 잘 던지고 잘 쳤다. KIA 타이거즈가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세 번째 홍백전을 치렀다. 외국인 선수 터커가 임기영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뽑아내면서 백팀의 7-2 승리를 이끌었다. 터커의 만루포가 나온 3회가 하이라이트였다. ‘4·5선발 경쟁’ 중인 임기영의 세 번째 이닝. 스프링캠프에서 이민우와 함께 선발 경쟁에서 가장 앞선 모습을 보였던 임기영은 앞선 2이닝은 1볼넷 2탈삼진으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3회 임기영이 첫 타자 김주찬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뒤 초구에 한승택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그리고 유격수 황윤호.. 2020. 3. 23. 기약 없는 개막 … 쌓여가는 고민 선수들 프로야구 개막일 맞춰 시즌 준비…페이스 조절 고심 투수들 예민한 컨디션 관리, 개막일 미정에 더욱 난감 KIA 양현종·브룩스 “훈련에 집중”...21~27일 자체 홍백전·연습경기 마운드가 KBO리그 초반 순위 싸움의 키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사태로 기약 없이 출발한 탓이다. KBO리그는 3월 28일 2020시즌 시작을 앞두고 있었다. 각 팀의 선수들은 ‘D-데이’에 맞춰 스프링캠프에서 부지런히 시즌을 준비했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변수가 연달아 등장했다. 코로나19로 시범경기가 취소되면서 국내 팀을 상대로 최종 리허설을 진행하려던 계획이 무산됐고, 정규시즌까지 연기됐다. 이날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렸던 선수들은 원점에서 시즌을 다시 준비해야 한다. 특히 준비 과정이 세밀한 투수들에게는 초.. 2020. 3. 20. 이전 1 ··· 21 22 23 24 25 2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