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101 코로나19가 막아도 … KIA 시계는 돌아간다 귀국 후 챔스필드서 첫 훈련…선수단·취재진, 동선 따르며 ‘사회적 거리’ 투수·야수조 실전 재개 위해 구슬땀…선수들 본격 생존 싸움 시작 윌리엄스 감독, 20·21일 자체 홍백전…정예 멤버 옥석 가리기 돌입 ‘호랑이 군단’이 안방에서 봄을 기다린다. KIA 타이거즈가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귀국 후 첫 훈련을 진행했다. 시범경기 취소로 캠프 일정을 미뤄 16일 귀국한 선수들은 하루 휴식 뒤 다시 스파이크 끈을 조여 맸다. 화창한 봄 날씨, 예전과 다를 것 없는 그라운드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긴장감도 감돌았다. 선수단의 동선이 분리된 가운데 선수들은 체온 검사를 한 뒤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었다. 취재진도 체온 검사와 마스크 착용을 한 뒤 정해진 동선에 따라 이동해야 했다. 취재 구역도 1루 덕.. 2020. 3. 19. “2020 시즌 준비는 끝났는데 코로나19가 걱정” [김여울 기자 플로리다 캠프] 오늘 귀국...양현종·브룩스·가뇽 실전 점검·최원준 공수 활약하며 입지 확대 하루 휴식 후 18일부터 훈련 재개...선수단-팬·취재진 근거리 접촉 제한 플로리다 캠프에서 진행된 KIA 타이거즈의 2020시즌 리허설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 KIA가 1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예정보다 길어진 여정이었다. 지난 1월 30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선수들은 3월 7일 한국으로 돌아올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이 전면 취소되면서, 캠프 일정을 늘려 16일 복귀한다. 지난 2월 1일 캠프 첫 훈련을 시작한 KIA는 캠프 초반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체력·기술 훈련에 집중했다. 이후 2월.. 2020. 3. 16. 진짜가 나타났다 … 외인 원투펀치 대박 조짐 브룩스, 연습경기 선발 출전 5이닝 2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투 최고 구속 152㎞…리허설 완벽 소화 가뇽, 불펜·라이브 피칭서 실력 입증 내일 연습경기 첫 출격...적응력·실력 겸비 시즌 기대감 상승 KIA 타이거즈의 새로운 ‘외국인 원투 펀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KIA의 새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가 11일 (이하 한국시간)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5이닝 9K의 탈삼진쇼를 펼쳤다. 최고 구속은 152㎞. 브룩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테리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플로리다 독립리그 연합팀과의 경기에 선발로 출격해 5이닝을 소화했다. 62개의 공으로 17타자를 상대한 브룩스는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의 호투를 선보였다. 9개의 탈삼진도 뽑아내 눈길을 끌었다. 1회부터 탈삼진 3개로 3개의 아.. 2020. 3. 11. [플로리다 캠프] 외인 3인방 “우린 제법 KIA와 잘 어울려요” 가뇽·브룩스, 새 문화 배우기 앞장...가뇽 “안녕한가뇽” 익살스런 인사로 선수들에 스스럼 없이 다가서 터커, 웨이트 통해 타격 힘 상승...브룩스·가뇽 위력투 과시...캠프 거치며 전력 상승 기대감 “맷 감독, 이기는 법 아는 지도자...올 시즌 많이 이기는 것이 목표...챔피언십 진출 보여주겠다” 올해는 다르다. 팀에 잘 녹아든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선수 3인방’이 반전의 시즌을 이끈다. KIA의 2019시즌 실패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는 ‘외인 농사 흉작’이 꼽혔다. 야심 차게 외국인 선수를 모두 교체했지만 결과가 신통치 않았다. 타자 제레미 해즐베이커는 지난해 1호 퇴출 선수가 되어 가장 먼저 짐을 꾸렸고, 외국인 원투펀치를 기대했던 제이콥 터너와 조 윌랜드는 기복 많은 시즌을 보내며 단 1.. 2020. 3. 2. 이전 1 ··· 22 23 24 25 2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