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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준 기자128

전남 코로나 부채 증가 ‘무직’ ‘60대’ 몰렸다 전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 채무상담 상반기 2055건…전년비 44% 급증 평균 부채 2억1800만, 전년 3배 수준 무직 608→699→1019건 ‘최다 증가’ 기초수급자 신청 386→492→708건 60대 이상 727건 ‘3명 중 1명’꼴 불어난 빚을 견디지 못하고 금융복지기관에 기댄 전남도민 가운데 올해 ‘무직’ ‘고령층’의 증가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가계부채 상담 건수는 205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32건) 보다 43.5%(623건) 급증했다. 채무조정 접수가 완료된 94명이 지닌 부채 총액은 204억68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부채는 2억1800만원에 달했다. 1년 전 평균 부채(7900만원)의 2.8배 수준이다. 올해 채무.. 2021. 7. 13.
지역인재 채용 규모 나주 혁신도시 가장 많이 줄었다 지난해보다 67명 줄어든 279명 채용 13개 공공기관 중 6곳 채용목표 줄여 한전, 올해 광주·전남서 150명 채용 좁아진 취업문에 청년 구직난 심화 코로나19 여파로 취업시장이 위축되면서 올해 나주 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 규모도 20% 감소했다. 지역인재 의무 채용 비율(27%)을 바라보고 있던 청년들의 가시밭길이 전망된다. 11일 국토교통부의 ‘이전 지역별 지역인재 채용 실적·계획’ 자료에 따르면 올해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 13곳은 의무채용 대상인원 1012명의 27.6% 비중인 279명을 광주·전남 출신으로 채울 계획이다. 지난해 나주 혁신도시 기관이 채용한 지역인재 346명에 비하면 67명(-19.4%) 줄어든 규모다. 이전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 달성률은 지난해 27.0%(1280명 중 .. 2021. 7. 11.
나주 혁신도시 지역발전예산 1조3675억원 ‘역대 최대’ 국토부, 12개 도시 올 예산 비교 전년보다 29% 증가…‘전국 최대’ 지역산업육성 예산 701억 늘려 지역채용 목표 27.6%…평균 미만 올해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이전 기관들은 지역발전사업에 전국 최고 규모에 달하는 1조3675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쓴다. 지난해 실적보다 3000억원 넘게 증가한 금액이며, 증가폭 역시 전국 최고다. 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 추진 실적 및 계획’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빛가람혁신도시)는 지역발전사업에 1조672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집행했다. 공공기관이 이전한 세종과 전국 11개 혁신도시(충남 포함)가 지난해 집행한 지역발전사업 예산은 3조1609억원으로, 빛가람혁신도시는 33.7% 비중을 차지했다. 광주에 이어서는 경남.. 2021. 7. 8.
한국에너지공대, 독일 프라운호퍼와 공동 수소연구센터 설립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가 독일 연구조합과 손잡고 내년 6월 공동 수소연구센터를 설립한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최근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연구조합과 그린 수소에너지 공동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협력의향서를 교환했다고 7일 밝혔다. 프라운호퍼는 수소 분야 연구개발(R&D)을 선도하는 유럽 최대 응용과학 연구조합이다. 독일 전역에 72개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두 기관은 오는 2022년 6월까지 한국에너지공대에 공동 수소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수소 공동연구소 설립으로 프라운호퍼와 기술제휴 등 수소 전주기 연구와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주기 그린 수소 에너지 연구는 국내 기술 인력 및 산업 육성이..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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