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희준 기자128

나주 혁신도시 ‘지역인재 육성’ 예산 61억원…전년비 40%↑ 한전 30억6800만원 전년 2.6배 수준…농어촌공사 등 4개 농업기관 ‘학점과정’ 전남대·조선대·순천대·목포대·동신대 80명…일주일 동안 채용설명회·온라인 강의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의 올해 지역인재 육성 예산이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올해 나주 혁신도시 기관들이 지역인재를 키우는 데 들이기로 한 예산은 총 61억1000만원으로, 매년 20억원 가까이 늘고 있는 추세다. 10일 국토교통부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 추진 실적 및 계획’ 자료에 따르면 빛가람혁신도시(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이 세운 지역인재 육성 예산은 61억1000만원으로, 전년 실적(43억7800만원)에 비해 39.6%(17억3200만원)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공공기관이 이전한 세종과 전국.. 2021. 8. 11.
잠잠해진 주식 열풍…개미들 코스닥으로 갔다 한국거래소 광주·전남 7월 거래동향 코스피 거래대금 1조4100억 줄고 코스닥 한 달 새 9000억 넘게 증가 ‘카카오게임즈’에 3493억 몰려 지역 상장 25개사 시총 8000억 증발 지난달 코로나19 4차 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지역 주식투자 열풍이 시든 가운데 코스닥 일부 종목만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역 37개 상장사 가운데 25개사는 지난달 시가총액이 전달보다 8000억원 넘게 감소했다. 5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2021년 7월 광주·전남 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주식투자 거래대금(코스피·코스닥 합계)은 13조220억원으로, 전달(13조5242억원)보다 3.7%(-5022억원) 감소했다. 거래량은 16억8573만주에서 13억3408만주.. 2021. 8. 5.
‘무인화’ 바람에 디지털 소외층은 진땀 금융·유통·문화·교통 등 키오스크 전분야 확대 65세 이상 64.2% “키오스크 식당 주문 불편” 광주은행 상반기 60세 이상 디지털이용 31%↑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금융·유통·문화 등 모든 산업계에 무인화·비대면 바람이 불고 있다. 주문·결제, 예약 등을 스스로 할 수 있는 키오스크(무인 정보 단말기)는 공공시설 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장에도 보편화됐고, 디지털 업무에 취약했던 고령층 소비자들도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추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석 달 동안 키오스크 유형과 공급시설 등을 파악하는 ‘키오스크 유형 사전 실태조사 결과’를 벌였다. 과기부의 연구용역을 받은 현대정책연구원은 이 기간 동안 키오스크 정보접근성 현황조사를 병행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시.. 2021. 8. 3.
흙수저 창업·재산 환원 … 호남 자존심 키우는 부자들 담양 출신 김범수 카카오 의장·완도 출신 김봉진 배달의민족 의장 유망스타트업 키우고 기업가 정신 실천…한국형 창업신화의 주역 담양 출신의 카카오 김범수(55) 의장이 국내 순자산 부자 1위에 올랐다. 완도 출신으로 모바일 앱 ‘배달의민족’을 창업한 김봉진(46) 의장 역시 김범수 의장과 함께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속하면서 호남출신의 이들 기업인이 ‘한국형 창업신화’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향토기업들이 경쟁력을 잃고 옛 명성을 잃어가는 와중에 지역 출신 젊은 창업부자들이 ‘기업가 정신’을 실천한다는 소식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9일(현지시간) 김범수 카카오 의장 순자산은 134억달러(약 15조4000억원)으로 국내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카.. 2021. 8. 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