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희준 기자128

폭염에 시금치 ㎏당 9000원…전년비 29%↑ 짧은 장마 뒤 2주째 이어지는 폭염에 일부 채소 가격이 급등했다.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 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이날 광주 양동시장에서 소매 판매된 시금치 1㎏ 가격은 9000원으로, 1년 전보다 28.6%(2000원) 올랐다. 일주일 전인 21일보다는 12.5%(1000원) 상승했다. 여름철 별미 열무 1㎏ 값은 1년 전보다 40%(800원) 오른 2800원에 팔렸다. 일주일 전보다는 6.7%(-200원) 내렸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난주까지 오름세를 보였던 상추 가격은 전년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적상추와 청상추 각 100g 가격은 이날 1000원으로, 전주(21일)보다 28.6%(-400원) 하락했다. 깻잎(100g 1250원)과 양배추(1포기 3000원)은 1년 .. 2021. 7. 29.
전남 농가소득 4368만원···코로나 이후 11% 상승 코로나 전후 전남 농가소득 변화···농업소득 1014만원 14.8% 상승 공적·사회보조금, 재난 지원금 지급에 1574만원···28.3% 증가 코로나19가 강타한 지난해 전남 농가소득은 재난지원금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코로나19 전후 전남지역 농가소득 변화’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 농가소득은 4368만원으로, 전년(3932만원)보다 11.1%(436만원) 증가했다. 전년 대비 농가소득 증가율(11.1%)은 전국 9.3%보다 1.8%포인트 높다. 지난해 전남 농가소득 가운데 이전소득이 1574만원으로 36.0%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농업외소득(1524만원·34.9%), 농업소득(1014만원·23.2%), 비경상소득(255만원·5.8%) 순으로 나.. 2021. 7. 26.
공공기관 이전에 젊어진 혁신도시…서비스업 활발해졌다 한은 ‘공공기관 이전 지역경제 영향’ 2014년 제조업 20%·건설업 51% 급증 이듬해는 도소매 30%·음식숙박 50%↑ 부동산업 증가 꺾이고 2년 연속 내리막길 혁신도시 고용효과 2018년 기준 8986명 65세 이상 인구 비중 4년 새 25%→22%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조성 초기인 2013~2014년에는 제조업·건설업 생산이 활발했고,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된 2015년 이후에는 도소매, 음식·숙박업, 부동산업 등 서비스업 생산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5년에는 나주시민이 7500명 늘며 전남 인구가 2010년 이후 최초로 증가 전환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김대운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경제조사팀 과장이 펴낸 조사연구보고서 ‘지역경제의 특징 및 발전 과제’에 담겼다. 김 과장은 산.. 2021. 7. 20.
올해 전남 양파 생산량 28% 증가…마늘은 32%↓ 지난해 양파값 올라 재배면적 1032㏊ 확대 마늘은 4만7750t 생산…‘39년 만에 최저’ ‘보리 주산지’ 전남, 2년 연속 생산량 감소 양파 주산지 전남이 올해는 전년보다 27.9% 많은 57만9042t을 생산했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보리, 마늘, 양파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 양파 생산량은 57만9042t으로, 전년보다 27.9%(12만6305t) 급증했다. 지난해 전남 생산량(45만2737t)은 2019년(58만1958t)보다 22.2% 급감했지만, 올해는 재배면적이 18.0%(1032㏊) 늘면서 재작년 수준을 회복했다. 통계를 낸 1980년 이후 전남 최고 생산량은 지난 2011년 78만648t이었다. 전남 생산량은 전국의 36.7%를 차지하며, 이어 경남(33만887.. 2021. 7. 1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