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희준 기자128

여름철 특수 유통가 ‘활짝’ 광주 백화점 매출 증가율 1위 7월 대형소매점 매출 전년비 26.8%↑ ‘20%대’ 성장 광주·경북 단 두 곳 백화점 37%·대형마트 18% 증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불어닥친 지난 7월, 광주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의 매출 회복세가 전국에서 가장 뚜렷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계청 ‘서비스업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지역 대형소매점 매출(경상금액)은 광주 1400억8100만원·전남 682억3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26.8%, 7.3% 증가했다. 광주 대형소매점 매출은 전년보다 295억6400만원 증가했으며, 전남은 46억5700만원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7월보다 많은 규모이다. 광주는 2019년보다 131억3900만원(10.4%↑), 전남은 66억800만.. 2021. 9. 2.
코로나 장기화…화장품 가게 직격탄 광주 충장로 등 매출 급감·인력 감축 유명 프랜차이즈도 직격탄 광주 금남지하상가에서 6년 넘게 화장품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A(65)씨는 29일 ‘주말 반값 세일’을 내걸었지만 이날 하루 11명의 손님을 받았다. 코로나19가 닥치기 전까지는 하루 고객이 40~50명이 넘었지만 매출이 반토막나면서 “오늘이 최악”인 나날을 보내고 있다. 충장로 상권에 5곳 있던 같은 프랜차이즈 점포는 올 들어 A씨 점포 한 곳만 남게 됐다. 올해부터는 직원을 줄이면서 스스로 매장을 돌보는 날이 많아졌다. A씨는 “가장 큰 부담은 월 200만원 하는 임대료”라며 “광주도시공사로부터 지난 6월까지는 80% 할인을 받았지만 원상복귀되면서 다음 재계약날이 두려워지기까지 한다. 기대했던 정부 재난지원금마저 사업장이 2개 이상이라는 .. 2021. 8. 29.
전남 일터에 청년이 없다 취업자 비중 100명 중 10명도 안돼…보성 3.96% 최저 고령자 비중 절반 넘는 곳은 고흥·보성·곡성 등 15곳 농어업 비중 높은 신안 고용률 77.8% ‘상위권 유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올 상반기 해남·목포·고흥·완도·보성·신안·장성 등 전남 7개 시·군에서 취업자 3800명이 감소했다. 농업 비중이 높은 신안, 고흥, 해남은 8분기 연속 전국 고용률 10위권에 들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전남 22개 시·군 취업자는 98만72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반기(96만9900명)보다 1.8%(1만7300명) 증가했다.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는 9개 도 시(市) 77개와 군(郡) 77개, 7개 특·광역시 구(區) 74개 등 총 22.. 2021. 8. 25.
10년 새 최고 상승 체감물가는? 광주 오징어·전남 하수도료 광주 오징어 120%·전남 하수도료 320%↑ 전남 생활물가 상승률 13.8% ‘전국 5번째’ 가중치 높은 휘발유값·전기료는 하락 최근 10년 새 체감물가를 반영한 전남 생활물가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5번째로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지역에서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품목은 광주는 오징어(120%), 전남은 하수도료(320%)였다. 10일 호남지방통계청 목포사무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이후 생활물가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대비 지난해 생활물가지수는 광주 12.2%·전남 13.8% 상승했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13.4%로, 전남은 대구(15.8%), 부산(14.3%), 서울(14.5%), 제주(14.2%)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2021. 8. 1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