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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표기자53

감사원, 박광태 전 광주시장 아들 땅 특혜 의혹 감사 착수 감사관 3명 파견해 16~18일 광산구 사전 조사 진행 소촌공단 용도변경·심의위원 운영 등 특혜 여부 집중 감사 감사원이 박광태 전 광주시장(현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대표이사) 아들 소유의 광주소촌농공단지(산단)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다.광주시와 광산구가 자체 감사 역량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한 데 따른 것이다. 15일 감사원과 광주시, 광산구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16~18일 3일 동안 광산구 등에 조사관 3명을 파견하고, 본 조사에 앞선 사전 조사(예비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달 20일 광주시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포함해 공익감사를 해달라고 감사원에 청구했다. 광산구도 같은 달 4일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고, 추가로 특.. 2023. 8. 16.
광주시장·전남지사 ‘군·민간공항 이전 회동’ ‘원팀’ 구성 합의 했지만 시·도 입장차 확인 현장 의견 청취 등 3대 원칙 제시 군·민간공항 이전을 놓고 다른 목소리를 냈던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특별법 통과 이후 처음으로 만나 ‘원팀’ 구성에 합의하고, 3대 원칙을 제시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이나 시기 조차 명시되지 않고, 기대를 모았던 이전지역에 대한 통 큰 지원 방안 등도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시·도간 입장차만 확인하는 수준에 머물렀다는 지적도 나온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10일 오후 3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만나 2시간 여에 걸친 비공개 회동 끝에 3가지 원칙이 담긴 광주군공항 이전 추진 관련 공동 발표문을 내놨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첫 번째 원칙으로 현장 의견을 청취해 이전 대상지 지원사업을 확정해 .. 2023. 5. 11.
車 공장 2개 도시 광주 미래차 전환 속도 낸다 전기차 국민경차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에 선정 2027년 보급형 경형 EV 개발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도전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완성차 공장 2곳을 보유한 ‘자동차 대표 도시’ 광주시가 민선 8기 들어 지역의 미래가 걸린 ‘미래차 선도도시 구축’ 작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주요 국가사업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100만평 규모의 미래차 국가산단을 유치한 데 이어, 타 자치단체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미래차 전환에 필수적인 ‘EV (전기자동차) 핵심부품 개발’ 국비 지원 사업까지 따내는 데 성공했다. 광주시는 내친김에 미래차 대전환을 위한 마지막 퍼즐인 ‘자동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까지 유치해 국내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미래차 대표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2023. 4. 22.
광주시, ‘유명무실’ 위원회 손본다 32개 정비 대상 분류…비전문 위원 막을 제도적 장치 마련도 광주시가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위해 운영중인 각종 위원회들이 겉돌면서 오히려 지역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유명무실, 중복 등 지적이 나온 위원회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다만 시기에 따라 막대한 이권 등을 다루는 도시계획위원회 등 일부 힘 있는 위원회를 중심으로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위원회 운영 전반에 대한 혁신적인 제도개선 작업도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각종 위원회 운영 실적 등을 분석한 결과 이날 현재 구성된 242개 가운데 32개를 정비 대상으로 분류했다. 조례에 근거한 위원회가 22개로 가장 많고, 법령 근거 3개, 규칙·훈령 근거 1개씩, 방침 근거 5개다. 광..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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