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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점과제, 부동산 34%·검찰개혁 19% 與 자체 조사 ‘민심경청 프로젝트’ 결과 보고 국민의 34%가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민주당의 최우선 추진사항으로 꼽았다. 더불어민주당은 2일 지역위원회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자체적으로 진행한 ‘민심경청 프로젝트’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해당 설문조사에는 당원 2만7774명, 일반 국민 2만4772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민주당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으로 응답자의 34%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꼽았다. 이어 ▲검찰·사법개혁(19%) ▲코로나19 백신 확보 및 방역(15%) ▲경제 활성화’ 12% 순이었다. 윤관석 정책위의장은 이날 민심경청 결과보고회에서 “20대 연령층에서 중점 추진사항으로 일자리와 고용 창출을 꼽은 비율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았다”고 말했다... 2021. 6. 2.
[민주당 송영길호 과제와 전망] 0.5%P 신승···흩어진 당심 결집 최우선 과제 산적한 개혁입법 처리도 숙제···내년 대선 경선·승리 이끌어야 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김영배, 백혜련, 전혜숙 민주당 최고위원, 송영길 대표,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김용민, 강병원 최고위원. 2일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수장으로 뽑힌 송영길(인천 계양구을) 신임 당대표에게는 4·7재보궐선거 참패로 어수선해진 당을 결집해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준비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맡겨졌다. 또한 산적한 개혁 입법을 무리없이 추진해야 하는 숙제도 안겨졌다. 이번 전당대회가 막판까지 치열한 혼전 양상이었고, 최종 1~2위간 격차도 0.5%P가량에 그쳤다는 점에서 흩어진 당심을 모으는 작업도 험난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광주·전남 정치권에서는 ‘호남 정치 복원’에 대한 열망과 걱정이 교차하고 있으며, 지역 현.. 2021. 5. 3.
“더 혁신” 민주당 대표 후보들 호남 표심에 호소 광주 DJ센터서 합동연설회 군공항 이전 등 현안 해결 약속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20일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에서 본격적인 표심 잡기 대결에 들어갔다. 이날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제주 첫 합동연설회에서 홍영표·송영길·우원식 후보(기호 순)가 당의 혁신 방안을 두고 열띤 경쟁을 벌이며 호남 표심에 호소했다. 홍 후보는 이날 첫 합동연설회를 통해 “이기는 정당을 넘어 통치에 유능한 정당으로 바꾸겠다”면서 “정당이 국가 운영을 주도하는 정당 책임정치를 구현해 당과 정부를 함께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기를 돌파하는 치밀한 전략,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내는 협상력은 홍영표 밖에 없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지방의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 2021. 4. 20.
“대의원 표심을 잡아라” 민주당 전대 주자들 공략 집중할 듯 한표 효과 권리당원 70~80배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직에 출사표를 던진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은 20일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전국대의원 표심 잡기에 집중할 전망이다. 1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전국대의원의 한 표가 권리당원 70~80표가량의 효과를 지닌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전당대회는 특히, 코로나 19 여파로 비대면으로 치러지는 만큼 8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권리당원을 직접 만날 수 없고, 각 지역의 대의원대회도 축소되기 때문에 ‘충성도 높은’ 전국대의원 확보가 당대표 선거의 당락을 쥐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당권 주자들은 각 지역의 대의원대회 일정에 맞춰 지역 순회일정을 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전국대의원의 지지층을 넓히면서 공식 레이스에 돌입할 전망.. 2020.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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