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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회’ 인가 ‘출마기금회’ 인가 총선 출마 예정자 ‘선거 전초전’ 조직 확인·세 과시에 최고 효과 지역 고위직 인사들, 고민 토로 국민의힘, 당 차원 자제 분위기 민주 일부 현역, 별도 행사 안해 “신인들에겐 긍정적 측면 있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출마 예정자들의 출판 기념회가 봇물을 이루면서 각종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정치인의 철학과 비전을 유권자에게 알리는 출판기념회 본래 취지가 퇴색되고, ‘출마 기념회’이자 신종 ‘정치 공해’로 자리 잡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8일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최근 출판 기념회는 정치인들이 출마 전 거치는 ‘필수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총선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판 기념회는 ‘조직을 재확인’하고 ‘세력을 과시하는 장’으로 악용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출판 기념회는 ‘자서전’을.. 2023. 11. 28.
광주시-민주당, 달빛철도특별법 연내 제정 힘 모은다 예산정책간담회 개최…AI 조성사업비 등 예산 확보 결의 시, 대유위니아 사태 해결 등 7개 현안 사업 국비 지원 건의 광주시와 더불어민주당이 달빛고속철도특별법 연내 제정과 지역의 미래가 걸린 주요 사업 국비 확보에 온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시와 민주당은 지난 18일 광주시청에서 예산정책간담회를 열고 달빛고속철도특별법 연내 제정, 내년도 인공지능(AI) 조성사업비 등 국비 확보, 대유위니아그룹 사태 해결을 위한 범정부 지원 촉구 등에 손을 맞잡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이개호 정책위의장,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 윤영덕·송갑석·조오섭·이형석·이용빈·민형배 의원이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 예산안 심의일정이 촉박한 데다, 광주의 절박함.. 2023. 11. 20.
존재감 잃은 민주당 필요한건 정책·혁신 ‘메가 시티’ ‘공매도 금지’ 등 정부·여당의 정책 이슈 몰이에 정국 주도권 잃고 끌려다녀 비명계 탈당 등 내분 우려도 더불어민주당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승리 이후 정국 주도권을 잃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에게 이슈를 뺏긴 민주당으로서는 정책개발을 통한 반전 카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보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은 연일 총선용 주요 이슈를 선점하고 있고,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중심으로 당내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분열 속에 이슈 선점과 쇄신 경쟁에서까지 뒤쳐지고 있어서다. 국민의힘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뒤 혁신위를 출범시켜 보름여 만에 당내 통합과 희생 등을 키워드로 각종 혁신안을 쏟아내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지도부와 중진.. 2023. 11. 12.
“전남은 의대 없는 유일 지역…30년 숙원 풀어달라” 민주당 전남 국회의원들 국회서 기자회견…국립의대 신설 촉구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 정원 확대와 함께 의대 없는 전남권의 국립의대 신설을 정부측에 촉구했다. 특히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의대 없는 전남에서 광주에 위치한 전남대병원까지 이송하는 거리가 멀어 환자가 사망하는 사례가 연이어 나온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날 회견에 참석한 김원이(목포)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 전남도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의대가 신설될지 여부일 것”이라며 “181만 전남도민이 30년간 염원해 온 전남권 의대신설을 정부와 복지부에 촉구하기 위해 공동기자회견을 마련했다”고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했다. 이들 국회의원들은 “전남의 의료현실은 붕괴 직전에.. 202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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