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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47

옛 목포세관 본관 터·창고, 국가 등록문화재 됐다 옛 목포세관 본관 터와 창고가 국가 등록문화재가 됐다. 목포시는 문화재청이 최초 자주 개항의 상징성을 지닌 ‘구 목포세관 본관 터 및 창고’를 등록문화재 제786호로 등록 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목포세관은 1897년 10월 1일 목포 개항과 동시에 해관(海關)이라는 명칭으로 관세 업무를 시작했다. 1907년 세관(稅關)으로 개칭된 뒤 목포진에서 1908년 현재 위치(항동6-33)로 옮겨와 건립됐다. 세관 본관은 1950년대 없어지고 1955년 신청사가 신축돼 1967년 목포세관이 삼학도로 이전하기 전까지 관세업무를 처리했다. 이후 완전히 사라져 지금은 터만 남아 있다. 현재 남아 있는 옛 세관창고는 1950년대 준공된 공간으로 세관 관련 건물이 대부분 사라진 상황에서 당시 세관의 흔적을 보여주는 유일.. 2020. 6. 28.
목포기독병원 임직원 ‘헌혈’…사회공헌 활동 나서 목포기독병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목포기독병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것과 관련해 목포 헌혈의 집 유달센터와 업무협의를 통해 일반시민 헌혈 동참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헌혈에 참여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종합검진권과 MRI 촬영권을 후원하기로 했다. 앞서 17일에는 혈액원의 헌혈 차량 지원을 받아 목포기독병원 임직원 100명이 헌혈했다. 헌혈 참여 직원들에게 지역사랑상품권 5만원권을 전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보탬이 되도록 했다. 목포기독병원은 지역민의 사랑을 환원하기 위해 전 직원이 매년 8시간 이상씩 자원봉사 활동을 의무적으로 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2020. 6. 25.
목포 평화광장이 ‘맛의 거리’로 거듭납니다 음식특화 ‘사계절 바다정식 거리’ 조성 전남도 ‘남도음식거리’ 선정 5억 받아 목포시 평화광장이 음식특화 ‘사계절 바다정식 거리’로 조성된다. 목포시는 평화광장 일원이 전남도 주관 ‘2020년 남도음식거리 조성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도가 관광객 6000만 시대 달성을 위해 지역별 음식특화거리 조성에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포시는 병어, 민어, 갈치, 낙지 등 계절음식 표준 상차림을 개발해 ‘사계절 바다정식 거리’로 특화하는 내용으로 공모에 도전해 선정됐다.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조성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맛의 도시 목포’ 조성과 연계한 사업추진 계획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목포시는 사업 대상지에 조형물과 옥외 휴게 공간을 설치하고 간판·보도블.. 2020. 5. 25.
산정동성당 6월 완공…목포, 가톨릭 성지로 뜬다 사업비 343억원 들여 2만9972㎡ 부지…공사 10년만에 위용 데레사 성녀 일부 유해·십자가 보목도 광주대교구서 옮겨 안치 목포가 가톨릭(천주교) 성지순례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광주·전남 가톨릭 첫 선교지이자 국내 ‘레지오마리애’ 도입지인 목포 산정동성당 일대의 ‘가톨릭 성지화 사업’이 착공 10년만에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산정동기념성당이 완공되면 이 곳에는 데레사 성녀의 일부 유해와 예수님이 못 박혔던 십자가 보목(토막)도 함께 안치될 예정이다. 5일 천주교 광주대교구와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3월 목포시 산정동 옛 성 골롬반병원 부지에 착공한 산정동 성지 조성사업이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와 목포시가 함께 추진하는 성지 조성 사업.. 2020.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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