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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46

제주 뱃길 업그레이드…유럽형 카페리 ‘퀸제누비아호’ 뜬다 국내 여객선업계 선두주자 ‘씨월드고속훼리’의 이혁영 회장은 ‘야누스적 사고’를 지닌 창의적 경영인이다. 칠순을 훌쩍 넘긴 나이지만 패기와 공격적인 경영방침 만큼은 젊은 CEO와 견주어도 밀리지 않을 성 싶다. 온화한 미소와 나긋한 음성에서 느끼는 편안함이 주는 카리스마는 상대를 압도하기에 충분하다. 이처럼 인자함의 대명사인 이 회장이 이끄는 씨월드고속훼리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감동 서비스를 추구하는 것을 기업 모토로 삼고 있다. 아울러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봉사와 통 큰 기부가 지역사회에서 오래도록 회자되고 있다. 1998년 목포~제주 취항을 시작으로 씨월드고속훼리는 20년이 채 되지 않아 국내 여객선업계 1위로 부상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회사는 경영 혁신과 공격적 재투자의.. 2020. 9. 24.
목포 고하도 안전체험공원으로 거듭난다 2027년까지 국비 1500억원 투입 안전복합관 건립…각종 재난 체험 세월호 선체 보존…정부가 운영 목포신항에 있는 세월호 선체를 배후부지인 고하도로 옮겨 영구 보존하고, 그 일원에 안전교육 체험공간을 조성한다. 25일 목포시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4·16세월호참사 피해자 지원 및 희생자 추모위원회’는 세월호 가족단체 선호도 조사 및 목포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고려해 이달 초 거치 장소를 고하도 목포신항 배후부지로 확정, 발표했다. 정부는 목포신항에 위치한 세월호를 현재 위치에서 1.3㎞가량 이동해 목포신항만 배후부지에 거치하고, 그 일원에 국민의 안전의식 고취 및 재난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체험 복합관을 함께 건립할 방침이다. 선체 거치 및 복합관 건립 사업은 국비 1523억원(추정)을 투입해 .. 2020. 8. 26.
바다 위 15m 상공에서 ‘아찔한 스릴’ 느껴보세요 목포 대반동 앞바다에 스카이워크가 들어섰다. 목포시는 대반동 유달유원지 앞바다에 14억원을 들여 조성한 스카이워크 포토존을 1일 개방했다고 밝혔다. 스카이워크는 길이 54m, 높이 15m로 바닥의 3분의 2 이상이 안전한 투명 강화유리와 스틸 발판으로 제작됐다. 상공 15m에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한 스릴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입장객 안정감을 위해 난간 높이는 140cm로 기준 높이보다 20cm 높게 설계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목포대교와 서해의 낙조, 목포해상케이블카 모습은 가히 최고의 풍광이라고 자부한다”면서 “색다른 감동과 낭만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대반동에 스카이워크까지 들어서면서 이 일대가 목포 관광의 새로운 명소.. 2020. 7. 2.
옛 목포세관 본관 터·창고, 국가 등록문화재 됐다 옛 목포세관 본관 터와 창고가 국가 등록문화재가 됐다. 목포시는 문화재청이 최초 자주 개항의 상징성을 지닌 ‘구 목포세관 본관 터 및 창고’를 등록문화재 제786호로 등록 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목포세관은 1897년 10월 1일 목포 개항과 동시에 해관(海關)이라는 명칭으로 관세 업무를 시작했다. 1907년 세관(稅關)으로 개칭된 뒤 목포진에서 1908년 현재 위치(항동6-33)로 옮겨와 건립됐다. 세관 본관은 1950년대 없어지고 1955년 신청사가 신축돼 1967년 목포세관이 삼학도로 이전하기 전까지 관세업무를 처리했다. 이후 완전히 사라져 지금은 터만 남아 있다. 현재 남아 있는 옛 세관창고는 1950년대 준공된 공간으로 세관 관련 건물이 대부분 사라진 상황에서 당시 세관의 흔적을 보여주는 유일.. 2020.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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