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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마이어 수석코치, KIA행 선택은 ‘최고’ PO 못 갔을땐 ‘실망’ KBO 리그 도전·광주 생활 만족...올 실패 원인, 부상·투수진 부진 마무리 훈련, 기본기에 집중...“젊은 선수들 능력 있어 희망적, 야구인으로 사는 삶 행복” “최고의 시즌이었다”며 웃은 위더마이어 수석코치는 “동시에 실망스러운 해였다”고 KIA 타이거즈에서의 첫 시즌을 돌아봤다. 뉴욕 양키스 출신인 위더마이어(64) 수석코치는 맷 윌리엄스 감독과 올 시즌 KIA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모든 게 좋았던 광주에서의 생활 그리고 새로운 도전은 위더마이어 수석코치에게 ‘최고’였다. 하지만 목표했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루지 못한 부분은 ‘실망’으로 남았다. “목표했던 포스트 시즌을 이루지 못해 아쉽다”고 언급한 그는 부상과 마운드를 실패 요인으로 꼽았다. 위더마이어 수석코치는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는.. 2020. 12. 7.
“KIA의 미래 봤다” 윌리엄스 KBO 초보감독 ‘1년간의 소회’ ‘브룩스 변수’등 있었지만 꾸준히 이길 수 있는 힘 필요 양현종 없는 마운드 구성 숙제 목표 달성 위해 나도 배울 것 지난 31일 KIA 타이거즈의 2020시즌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올 시즌 첫 출항에 나선 ‘윌리엄스호’는 안방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최종전을 5-4, 끝내기 승리로 장식하면서 144경기 일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73승 71패(승률 0.507). 5할 승률은 넘겼지만 5강 문턱은 넘지 못하면서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윌리엄스 감독이 아쉬움의 2020시즌을 돌아봤다. ◇신중한 낙관론 윌리엄스 감독은 최종전에 앞서 2020시즌을 ‘한 단어’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cautious optimism’이라는 단어를 말했다. 신중한 낙관론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 2020. 11. 2.
모두 하나 된 ‘박용택 광주 고별 이벤트’ KIA, 8일 LG와의 경기 전 특별한 행사 준비 맷 감독, 박용택에 꽃다발 전하며 기념 촬영 양현종 제안에 LG 선수 함께…승패 떠나 훈훈 승자와 패자가 갈렸지만 경기가 끝난 후 팬들은 함께 웃었다. 지난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는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12차전이 열렸다. 2.5경기 차 공동 4위를 쫓던 KIA와 1위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LG의 중요한 일전이었지만 경기 전 ‘적’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을 하나로 묶은 이는 올 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나는 현역 최고참이자 ‘LG의 심장’ 박용택이었다. 이번 2연전은 LG의 올 시즌 마지막 광주 원정경기. 박용택에게도 현역 마지막 광주 경기가 되는 셈이었다. KIA는 2002년 L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뛰어들어 많은 족적.. 2020. 9. 9.
최원준, KIA에 행복을 주는 사람 최근 2경기 연속 결승타…지난주 팀 5승 1패 상승세 견인 9월 6경기 타율 0.429…공·수 안정된 경기력 기대감 상승 윌리엄스 감독 “좋은 경기력 보여주고 있다” 흐뭇한 미소 ‘운’으로 터닝포인트를 만든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원준이 ‘플러스’를 위해 뛴다. 치열한 5강 싸움 중인 KIA는 지난주 5승 1패의 성적을 거두며 9월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승리 행진 전면에는 ‘톱타자’ 최원준이 있었다. 최원준은 8일 경기 전까지 9월 6경기에서 21타수 9안타, 0.429의 타율로 3타점을 만들었다. 이 중 2타점은 KIA의 2승을 책임지는 결승타점이었다. 볼넷 하나도 골라낸 최원준은 7득점을 올리며 톱타자 역할에 충실했다. 공·수에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인 최원준은 ‘꾸준함’이라는 숙제를 풀어가면..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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