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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착용19

광주 시민 자발적 참여가 코로나19 대확산 막았다 코로나19 2차 유행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던 광주가 뚜렷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과 다중이용시설·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 등 강력한 선제적 대응, 그리고 시민들의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으로 이뤄낸 성과로 평가했다. 이용섭 광주시장도 “생업과 일상생활 제약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 참여가 코로나 19의 폭발적 대확산을 빠른 시간 내에 막을 수 있었다”면서 그 공을 시민들에게 돌렸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 3일 광주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6개월간 지역 확진자는 206명이다. 이 가운데 2차 유행이 시작된 6월 27일 이후 확진자는 174명이다. 7월 1일 하루에만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팬더믹 우려까지 나왔다. 다행히 지난달 24일부.. 2020. 8. 4.
광주시 ‘위드 코로나’ 시대 대비한다 광주시가 피하기 어려운 ‘위드(with) 코로나’ 흐름에 맞춰 시기·분야별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광주시는 27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해 분야별로 단기, 중기, 장기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무증상, 약한 증상을 보이는 초기 감염이 많고 정확하게 분석되거나 연구 조사가 완결되지 않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는 차원이 다른 유행 형태인 것으로 방역 당국은 인식했다. 광주시는 단기적으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위생 수칙에 의존하면서도 휴가 등 일상과 경제 활동도 양립시켜야 하는 만큼 상황별 위생 수칙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9월부터는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등 예방 백신도 적극적으로 확보해 접종한다. 중기적.. 2020. 7. 28.
두려움 대신 마스크 쓰기·손씻기로 일상 유지하는 지혜 필요 [건강 바로 알기] 슬기로운 ‘코로나19’ 생활 라틴어로 독(poison)란 뜻인 바이러스(virus)는 DNA나 RNA로 구성된 유전체(게놈)와 이를 둘러싼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바이러스는 혼자 살아갈 수 없고 영양분과 서식지를 제공하는 숙주(宿主, host)에서만 생존하고 증식할 수 있다. 흡사 바이러스는 유전체(게놈)라는 설계도만 가지고 아웃소싱한 숙주의 공장(대사계)을 이용해 자신을 증식시키는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존재이다. 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오랜 전부터 우리 곁에 있었다. 그러나 최근 이 바이러스는 독해졌다. 코로나19는 2002년 발생한 사스(SARS), 2012년 메르스(MERS)에 이은 세 번째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이다. 코로나19의 원인 바이러스는 사스(SARS)와.. 2020. 7. 19.
코로나 재유행 후 시민 이동량 42% 감소 광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후 휴대전화 이동량 대폭 줄어 전남 15.3% 감소…시민 협조에 확산세 둔화 방역수칙 준수 당부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2단계로 올린 이후 시민 이동량도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 12일 광주의 휴대전화 이동량은 55만건으로, 거리 두기 단계 격상 직전일인 지난 1일(94만8000건)보다 42%나 줄었다”고 15일 밝혔다. 휴대전화 이동량은 이용자가 실제 거주 지역을 벗어나 다른 시·군·구 행정동에서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1건으로 집계한다. 광주지역 휴대전화 이동량을 분석한 결과,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격상 후 1주일간(7월 2∼8일) 이동량은 직전 주(6월 25일∼7.. 202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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