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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18

힘 빠진 투·타 … 힘겨운 KIA 5강 주말 두산 3연전 싹쓸이 패 … 시즌 전적 3승 12패 선발 양현종·이민우·임기영, 고비 못 넘기고 대량 실점 터커·나지완 빈타…7위 롯데와 1.5 게임 차로 좁혀져 KIA 타이거즈가 두산베어스의 순위 싸움 ‘특급 도우미’가 됐다. KIA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1-7로 지면서 스윕을 당했다. 주중 키움을 상대로 싹쓸이 3연승을 기록했던 KIA는 ‘5강 라이벌’인 두산에 3승을 헌납하면서 2경기 차 6위로 멀어졌다. 허술한 마운드와 힘 빠진 클린업 트리오, 묘수를 찾지 못한 벤치가 3연패를 불렀다. 2일 경기에서는 양현종이 패전투수가 됐다. 3-2의 리드에서 6회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동점을 허용한 뒤 무사 만루에서 강판됐다. 불펜의 난조로 양현종의 책임 주자가 모두 홈에 들어오면서.. 2020. 10. 4.
‘1이닝’ 선발+‘1안타’ 클린업 트리오 … KIA 다시 6위로 선발 이민우 1이닝 3실점 두 경기 연속 조기 강판 엇갈린 중심타선 성적표, 1안타 KIA와 6타점 두산 KIA 이민우가 두 경기 연속 조기 강판당하며 선발 고민을 남겼다. KIA 타이거즈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4차전에서 2-7로 졌다. 지난 9월 26일 롯데전에서 0.2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던 이민우가 이번에도 힘겨운 1회를 보냈다. 선두타자 허경민에게 우전안타를 내준 이민우가 페르난데스에게는 볼 4개를 연달아 던졌다. 최주환과의 승부에서도 10구 승부 끝에 볼넷을 내주면서 경기 시작과 함께 무사 만루가 됐다. 이민우가 4번 김재환의 헛스윙 삼진으로 첫 아웃카운트는 만들었지만, 오재일의 우전안타로 2실점을 했다. 박건우의 희생플라이가 이어지면서 0-3. 이민우는 박세혁의 중전.. 2020. 10. 3.
KIA 양현종 5이닝 6실점…하루 만에 끝난 ‘단독’ 5위 3-2으로 앞선 6회 동점 허용, 무사 만루서 강판 3-14 대패, 올 시즌 두산과 상대전적 3승 10패 7년 연속 10승에 도전했던 KIA 양현종이 5이닝 6실점의 패전투수가 됐다. 마운드 비상 상황에서 시도한 조기 투입이 실패로 끝났다. KIA는 2일 두산베어스와의 시즌 13차전에서 3-14로 졌다. 원래 로테이션보다 하루 앞당겨 양현종이 마운드에 올랐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3-2로 앞선 6회말 양현종이 동점을 허용한 뒤 무사 만루에서 물러났다. 이어 나온 장현식과 김기훈이 양현종의 책임 주자들을 모두 홈에 들어오게 하면서, 양현종의 성적은 5이닝(99구) 8피안타 4볼넷 6탈삼진 6실점이 됐다. 올 시즌 평균자책점은 4.46에서 4.68로 올랐다. 지난 27일 롯데전에서 선발 등판한 양현종은 .. 2020. 10. 2.
‘KIA·키움·두산’ 가을잔치 후보들, 양보 없는 전쟁 시작 지난주 2승 4패…5강 진입 실패 이번주 키움·두산과 주중 6연전 낮 경기, 선수 컨디션·변수 주의 KIA 타이거즈의 ‘수도권 6연전’ 결과에 순위싸움의 방향이 바뀐다. 악재로 시작해 극적인 승리로 끝난 지난 한주였다. KIA는 브룩스 가족의 안타까운 교통사고 소식으로 무거운 분위기에서 한 주를 시작했다. 가장 믿음직한 선발이 빠진 마운드에 임기영과 이민우의 부진이 더해지면서 마운드 대란이 발생했다. 임기영이 키움전 2이닝 8실점, 이민우가 롯데전 0.1이닝 7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이닝’ 고민 속 마운드 운영에 비상이 걸렸고, 중심타선의 폭발력도 떨어졌다. 특히 나지완이 지난주 6경기에서 3안타에 그치면서 순위 싸움에 제동이 걸렸다. 다행히 KIA는 27일 연장 10회말 터진 김태진의 끝내기 안타로.. 2020.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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