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새벽 폭설에 곳곳 교통 체증
무안 9.3㎝·함평 8.7㎝·광주 7㎝ …눈길 사고 잇따라 여수공항, 제주행 결항 등 하늘길·바닷길 끊기기도 오늘 아침 영하 11~영하 4도…빙판길 안전 운전을 새벽 사이 폭설이 내리면서 산간도로와 고개 길이 많은 전남지역 곳곳에서 교통 혼잡과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광주지역은 제설작업이 비교적 양호하게 진행돼 출근길이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으나 방심 운전으로 인한 눈길 사고는 여전했다. 일부 도로와 하늘·바닷길 통행도 한동안 통제됐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 기준 적설량은 무안 해제 9.3㎝, 함평·장성 8.7㎝, 담양 8.1㎝, 영광 7.5㎝, 광주 7㎝, 나주 5.1㎝, 곡성 4.5㎝, 화순 4.4㎝, 순천 2.3㎝, 해남 2.1㎝ 등을 기록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고흥 영하 ..
2021.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