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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33

‘입추’(立秋)에도 무더위, 7일 광주 최고 34도…오후에 소나기 ‘입추’(立秋)인 7일에도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7일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경북권은 새벽부터 밤사이에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절기상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지만 더위도 이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도 30∼36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광주·전남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도 25~27도, 낮 최고기온은 31~34도로 예보됐다. 또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에 소나기가 예상된다. 강수량은 5~40mm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유연재 기자 yjyou@k.. 2022. 8. 7.
광주·전남 23일부터 장마 시작…20~60㎜ 비 제주도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23일께 광주·전남에 폭염을 씻어줄 장맛비가 내리겠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3일 광주·전남지역에 20~60㎜의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도에 상륙한 장마전선이 서서히 북상해 이번 주 목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국적으로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22일까지는 광주·전남 낮 최고 기온이 27~34도로 무더위가 이어지겠으나 23일 강수의 영향으로 2~6도 내려가 광주·전남 낮 최고기온은 25~28도를 보이겠다. 이번 비는 24일 늦은 오후에 차차 그칠 전망이다. 당초 기상청은 21일 남부지방에서도 장마가 시작할 것으로 봤으나 정체전선 북상을 막는 북쪽 고기압은 강하고, 저기압은 약하게 발달해 북상이 다소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 2022. 6. 22.
건조한 날씨에…황금연휴 광주·전남 산불 잇따라 징검다리 황금연휴 기간 건조한 날씨속에 광주·전남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8일 오후 1시 10분께 광주시 북구 청풍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여만에 꺼졌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산불전문 진화대, 소방관 등 인력 44명을 투입해 오후 3시께 주불을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곳은 무등산 국립공원과 ‘태봉’ 사이에 있는 지역으로, 무등산 국립공원과는 불과 300여m 떨어진 곳이다. 이 곳에는 나뭇가지를 쌓아 만든 막사형 구조물이 설치돼 있었다. 다만 화재 현장 습도가 50여%로 비교적 높았으며 지표면에 촉촉한 풀이 많이 자라 있어 큰 불로 번지지는 않았다고 산림당국은 설명했다. 같은 날 낮 12시 50분께는 보성군 조성면 용전리의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나 대밭 0.1㏊를 태웠.. 2022. 5. 9.
올 겨울, 작년보다 춥다 기상청 “11월~내년 1월 평균기온 낮을 확률 80%” 이번 주 광주와 전남지역에 내리는 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 겨울은 평년보다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7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8일까지 5~40㎜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측했다. 8일 낮 최고기온은 12도 안팎으로 7일 22도에 견줘 10도 가까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비는 금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 기간 낮 최고 기온은 12도 안팎으로 다소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과 함께 올 겨울은 평년보다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2021년 11월~2022년 1월) 전망에 따르면 올 11월부터 내년.. 202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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