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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혁신도시28

혁신도시 약발 떨어졌나…나주, 전남 순유입 1위 내줘 지난해 혁신도시 시즌1이 마무리되면서 나주시가 6년 연속 지켜오던 순유입 1위 자리를 내줬다. 광주·전남 인구 순유출은 22년째 지속되고 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22일 발표한 ‘2020년 호남 국내인구이동 현황 및 분석’ 자료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았다. 지난해에는 광주·전남 두 지역 모두 전출자가 전입자보다 많은 순유출을 기록했다. 광주에서는 6000명, 전남은 1만명 등 1만6000명이 빠져나갔다. 광주·전남 순유출은 지난 1998년 3750명이 순유입된 이후 22년째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순유출 규모는 전년(-1만2663명)보다 3174명 확대됐다. 전남 22개 시·군 국내인구이동을 비교해보니 순유입을 기록한 지역은 무안(5337명), 순천(2713명), 나주(1232명), 진도(782명), 화순(.. 2021. 3. 22.
좁아진 혁신도시 취업문…나주시 취업자 ‘마이너스’ 빛가람혁신도시가 있는 나주시 취업자 수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혁신도시 조성 이후 처음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거주지 안에서 통근하는 취업자는 가장 크게 줄었다. 이 같은 내용은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담겼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나주시 취업자 수는 6만29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00명(-2.6%) 감소했다. 나주 취업자 수는 지난 2013년부터 꾸준하게 증가해왔지만 지난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하반기 기준으로 지난 2013년 나주 취업자 수는 4만6400명에서 2014년 4만7900명으로 늘어난 뒤, 혁신도시가 본격적으로 조성된 2015년 5만1300명, 2016년 5만5900명, 2017년 5만7100명, 20.. 2021. 3. 10.
나주 혁신도시 평균 연봉 7020만원…남녀차 ‘1700만원’ 지난해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있는 13개 공공기관의 평균 연봉은 7020만원으로, 여성 임금은 남성의 77%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로 상임임원 보수액은 1인당 3700만원(-23%) 가량 깎였지만 여전히 억대 연봉이었다. 지난 24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나주 혁신도시 13개 기관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은 7020만3000원으로, 전년 7113만2000원보다 1.3%(-92만8000원) 감소했다. 평균 보수액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전력거래소(8751만원)이었고, 한국전력(7794만원), 한전KPS(7748만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7652만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7018만원), 한국인터넷진흥원(6994만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6.. 2021. 2. 25.
나주 혁신도시 인구 4만명 눈앞…1년 새 3800명 증가 지난해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3800명이 새로 둥지를 틀며 주민등록 인구가 3만6284명으로 불어났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은 지역인재 의무채용 대상인원 1280명(전체 신규 채용 2496명) 가운데 27%에 달하는 346명을 지역에서 채워 목표 초과 달성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3일 혁신도시의 성과와 지역 성장거점 발전 전략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나주 혁신도시 주민등록 인구는 3만6284명으로, 1년 전(3만2478명)보다 11.7%(3806명) 증가했다. 전국 10개 혁신도시 인구는 22만4019명으로, 전년(20만4716명)보다 9.4%(1만9303명) 늘어났다. 10개 도시 인구 가운데 나주 빛가람혁신도시가 16.2%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인구 증가율은 경남(25.. 2021.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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