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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혁신도시27

사람이 떠난다 … 빛가람혁신도시 인구 감소 전환 3월 기준 3만9965명…정부 설정 계획인구의 80%에 불과 정주여건 부족이 원인…버스노선·유치원·학교 크게 부족 목표치의 80%에 불과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의 인구가 그마저도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빛가람혁신도시 인구 감소는 앞서 몇 차례 있어 왔던 일이지만, 인구유입 요인이 많은 신학기에 주민이 줄었다는 점에서 감소세가 고착화되거나 강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빛가람혁신도시가 조성된 나주시 빛가람동의 현재 인구는 정부가 설정한 오는 2030년 계획인구(4만9499명)의 80% 수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타 지역 혁신도시의 경우 계획인구를 달성한 곳이 있는가 하면, 대다수 도시 계획인구가 90~100%에 달한다는 점에서, 줄곧 지적되고 있는 교육·여가·교통 인프라 부족 문제가.. 2024. 4. 24.
나주혁신도시 유치원 입학 “하늘의 별따기”…학부모들 ‘한숨’ 유치원 6곳 뿐…학령인구 1914명 중 절반도 수용 못해 금천·산포 등으로 원정…교육여건 부족에 이사 고민까지 빛가람혁신도시가 극심한 유치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도시 내 유치원 수용인원은 학령인구의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학부모들은 차로 15분 거리 외지로 아이들을 맡기고 있는 실정이다. 혁신도시 유치원 부족 문제는 10여 년 전부터 이어져 온 문제라는 점에서, 교육당국과 나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나주시와 나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혁신도시 내 운영 중인 유치원은 총 6곳이다. 혁신도시 조성이 완료됐던 지난 2014년 들어선 공립 단설 유치원인 한아름 유치원을 시작으로, 2018년을 제외하고 지난 2020년까지 매년 1곳 씩 증설돼 현재에 이른 것으로 .. 2024. 3. 5.
한전 등 전력그룹사 긴축재정에 나주혁신도시 경제 ‘흔들’ 나주 상가 공실율 39.7% 전국 2번째…정주인구 3만9459명 뿐 법인카드 사용 줄이고 구내식당 이용 높아져…주변 상권 침체 버스킹 축제·동호인 스포츠 대회 유치 등 상권 활성화 방안 필요 “코로나19때보다 더 힘이 듭니다.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업들의 재정 여건이 좋지 않으니 그 영향이 고스란히 상권으로 번질 수 밖에요.” 나주에서 공인중개업소를 운영 중인 A씨는 “최근 한 달간 상가를 보겠다며 찾은 이가 단 한명도 없다”며 “혁신도시 상권 내에는 점심시간에도 한산한 식당이 대부분”이라고 하소연했다. A씨는 혁신도시가 생기면서 카페, 노래방 등 다양한 업종에 도전했지만 모두 빚만 떠안고 문을 닫았다고 했다. 그러나 최근 여느 때보다 상황이 좋지 않다고 했다. A씨는 “정주인구도 더 이상 늘지 않고, 공.. 2023. 7. 12.
나주혁신도시 기관 절반 경영실적 하락 한전·한전KDN·사학연금·aT·전파진흥원↓…‘A등급’ 농기평 1곳 뿐 농어촌공사·전파진흥원 기관장 경고…한전, 성과급 삭감·반납 권고 지난해 절반에 가까운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의 경영실적이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빛가람혁신도시 11개 이전기관 가운데 5개 기업이 전년보다 낮은 성적표를 받아 들었으며, 일부 기관장들은 경고 조치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대체로 재무 위험도가 높아진 에너지 공기업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저조한 평가 결과가 나왔는데, 정부는 이들 기업에 대해 성과급 삭감, 반납을 권고했다. 2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과결과 및 후속조치’에 따르면 평가대상에 오른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기관 중 11곳 중 한국전력공사(C→D), 한전KDN(B→C), 한국..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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