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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35

KIA 마운드 ‘묻고 더블 스쿼드로 가’ … 성적·육성 두토끼 잡는다 선발 뒤 선발 자원 붙여 긴 이닝 소화 ‘더블 스쿼드’ 전략…불펜부담도 줄여 김유신·이의리·김현수 등 5명 선발 후보…강철민 코치, 2군서 진주 찾기 KIA 타이거즈가 ‘더블 스쿼드’로 마운드 성적과 육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KIA에서 두 번째 시즌을 앞둔 윌리엄스 감독은 세밀하고 또 긴 호흡으로 마운드 지도를 그리고 있다. 공식적인 선수단 휴식일이었던 지난 22일에도 그는 챔피언스필드에 나왔다. 휴식일에 불펜피칭을 하는 투수들을 지켜보기 위해 오전 일찍 경기장을 찾은 윌리엄스 감독은 해가 진 뒤 경기장을 떠났다. 그는 “오전 7시 45분에 경기장에 도착했는데 12시간 뒤에 퇴근했다(웃음)”며 “불펜 피칭도 있었지만, 캠프 남은 기간 피칭 스케줄을 짜느라 오래 있었다”고 말했다. KIA는 휴식일에 .. 2021. 2. 24.
KIA 윌리엄스 감독 "경쟁 우선·FA·트레이드까지 ‘양현종 빈자리’ 채우겠다" 임기영·이민우 이닝 무제한 활용...김유신·김현수·이의리 등 기대주 ‘양현종 빈자리’ 어떻게든 채운다. KIA 타이거즈가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1일 챔피언스필드에 다시 모였다. 새로운 시작날 가장 취재진의 관심을 끈 이는, 공교롭게도 캠프에는 없는 양현종이었다. 양현종은 지난 30일 최종적으로 해외진출 의사를 밝히면서 올 시즌 KIA 구상에서 빠졌다. 다시 만난 선수 중 누가 가장 보고 싶었냐는 질문에 윌리엄스 감독은 ‘양현종’의 이름을 꺼냈다. 윌리엄스 감독은 “양현종을 더 오래 보기를 바랐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나고 난 뒤 야구라는 게 서로 흩어지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앞서 양현종과 계속 이야기를 했었다. 비시즌에 경기장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자신과 가족, 미래 등.. 2021. 2. 1.
KIA 선발 마운드 ‘김현수 바람’ 분다 지난해 롯데 안치홍 보상선수로 이적…키움전 선발 데뷔 5이닝 무실점 쾌투로 시리즈 스윕 이끌며 눈도장 커브 강점·체인지업 장착중…입대 미루고 경쟁 가세 흐름을 바꾼 KIA 타이거즈 김현수가 2021시즌 선발 경쟁의 새바람이 된다. 김현수에게 2020년은 ‘운명의 해’였다. 안치홍의 FA 보상 선수로 프로 두 번째 시즌 새 옷을 입고 새 출발을 한 그는 KIA에서의 첫 캠프를 ‘선발 후보’로 보냈다. 기대 속에 시작해 아쉬움의 시간을 보내는 등 마음과 달랐던 결과에 입대를 준비하고 있던 김현수에게 10월 1일, 운명의 무대가 펼쳐졌다. 브룩스의 이탈 등으로 비상이 걸린 마운드에서 김현수에게 선발 기회가 찾아왔다. ‘난적’ 키움을 상대로 한 첫 선발등판에서 김현수는 5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팀의 스윕을 이끌며.. 2021. 1. 11.
‘캡틴’ 나지완 올 시즌 정식 주장 14년 차 나지완이 KIA 타이거즈의 ‘캡틴’으로 2021시즌을 뛴다. 나지완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선수단 투표를 통해 ‘임시 주장’으로 마무리캠프를 이끌었다. FA 신분이 된 양현종을 대신해 팀 가교 역할을 했던 그는 맷 윌리엄스 감독과의 면담을 통해 ‘임시’를 떼고 올 시즌 주장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 2008년 단국대를 졸업한 뒤 프로에 뛰어든 나지완은 2009년 한국시리즈 끝내기 홈런 주인공이 됐고, 지난해에는 ‘레전드’ 김성한의 프랜차이즈 역대 최다 홈런 기록(207개)을 넘어서는 등 타이거즈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로 역할을 해왔다. 2019시즌의 부진을 딛고 지난해 좌익수로 풀타임 소화를 하며 반전을 이룬 그는 올 시즌 중심 타자로서는 물론 KIA의 고참 선수이자 주.. 202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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