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35 터커 ‘역전 투런’… 홈런 4방으로 KIA 6위 복귀 최형우·나지완·김호령 홈런포 장식 양현종 9승 전상현 9세이브 성공 11-8, 8회 7실점 불펜 고민은 여전 KIA 타이거즈가 홈런쇼를 펼치며 6위 자리로 복귀했다. KIA가 28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11-8 승리를 거뒀다. 중요한 순간 ‘한방’이 이어졌고, ‘고졸 루키’ 홍종표는 2타점 적시타 포함 3안타를 기록했다. 프로데뷔 첫 3안타다. 최형우가 0-1로 뒤진 4회초 1사에서 SK 선발 핀토를 상대로 담장을 넘기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1로 맞선 6회, KIA가 홈런 두 방을 더해 빅이닝에 성공했다. 최원준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터커가 중앙 담장을 넘기면서 3-1로 승부를 뒤집었다. 최형우의 우중간 안타 뒤에는 나지완이 손맛을 봤다. 나지완은.. 2020. 8. 28. [덕아웃 톡톡] 류중일 만난 맷 감독 “감사 인사는 직접” ▲ 직접 찾아가서 전달하겠다 = 5일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윌리엄스 감독은 “매일 배우고 있다. (2살 형이니까) 와인박스를 들고 직접 찾아가서 선물을 전달하겠다”며 “한국의 문화, 인사법을 배웠다. 알려주셔서 재미있었고 감사하다”고 웃었다. 윌리엄스 감독이 찾겠다고 언급한 이는 ‘와인투어’의 아이디어를 제공한 LG 류중일 감독. 그는 지난 5월말 광주원정에서 윌리엄스 감독에게 KBO리그 감독들이 3연전 첫날 담소의 시간을 가지고 자주 소통한다는 등 KBO리그 문화를 알려줬다. 윌리엄스 감독은 류 감독과의 대화 자리를 통해서 KBO리그 ‘초보 감독’으로서의 신고식을 고민하게 됐고, 와인 선물을 생각하게 됐다. 마침내 류 감독을 다시 만나게 된 윌리엄스 감독은 직접 상대 감독실을 찾아 와인을 전달했다. 류 .. 2020. 8. 6. 홈팬들 환호에도… KIA 관중입장 첫 경기서 5-15 대패 ‘동점포+ 역전 만루포’ LG 김현수, 홈런 치고 차 받고 관중이 처음 입장한 챔피언스필드 하늘에 4개의 홈런 궤도가 그려졌다. 경기는 3개의 피홈런을 기록한 ‘홈팀’의 패배였다. KIA 타이거즈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5-15패를 기록했다. LG 4번타자 김현수가 만루포 포함 멀티홈런에 쏘렌토까지 챙기면서 KIA를 울렸다. 개막 후 처음 챔피언스필드 관중석이 채워진 날, 홈런포가 연달아 터져 나왔다. 선취점은 KIA가 가져갔다. 1회말 선두타자 이창진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김선빈이 헛스윙 삼진, 터커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최형우의 좌전 안타가 나왔다. 나지완의 좌측 2루타까지 이어지면서 KIA가 1-0을 만들었다. 하지만 2회초 바로 승부가 뒤집혔다.. 2020. 8. 4. [핫 플레이어 - KIA 투수 김현수] 위력적인 드롭성 커브…이적 두 달 만에 적응 끝 KIA 타이거즈의 김현수가 딱 맞는 마운드에서 ‘젊은 마운드’에 힘을 더한다. 김현수는 지난 1월 안치홍의 FA 보상선수로 KIA가 낙점한 ‘유망주’다. 좋은 구위와 빠르면서도 짧은 낙폭의 커브가 위력적인 투수로, 서재응 투수 코치가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후보군에 넣고 지켜보기도 했다.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동료들과 새 경기장에서 시즌을 준비하고 있지만 어색함은 없다. 가장 친한 친구 김기훈이 옆에서 적응을 도왔고, 캠프 때는 투수 최고참이자 에이스인 양현종이 나서 과외 지도를 해주기도 했다. 김현수는 “벌써 (KIA에 온 지) 두 달이 됐는데 두 달이라고 하기에 너무 빨리 지나갔다”며 “캠프에서도 그렇고 함평에서도 생활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시설도 좋.. 2020. 4. 4. 이전 1 ··· 5 6 7 8 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