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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의 영웅’ 윤중현…KIA 5연패 끊고 ‘데뷔승’ 대졸 4년 차, 데뷔 시즌 21번째 등판서 승리투수 최원준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이창진 투런포 장식 KIA 타이거즈 윤중현이 데뷔 첫 승으로 팀의 5연패를 끊었다. KIA는 11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8차전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선발로 나온 대졸 4년 차 윤중현이 5이닝 2실점의 호투로 프로 첫 승을 신고하면서 ‘난세의 영웅’이 됐다. 야수들도 모처럼 공·수에서 집중력있는 플레이를 하면서 윤중현을 도왔다. 윤중현이 1회 첫 타자 김기환에게 2루수 옆 빠지는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포수 김민식이 도루 저지로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윤중현은 이어 최정원을 중견수 플라이, 나성범은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면서 1회를 넘겼다. 그리고 1회말 첫 타석에서부터 큰 것 한방이 나왔다. 선두타자로 .. 2021. 9. 12.
김태진 ‘톱타자’로 연승 잇는다…최원준 어깨 통증 휴식 이진영, 우익수 선발 출장 ‘이적생’ 강경학 2군서 준비 김태진이 톱타자로 나선다. 비로 하루 쉬었던 KIA 타이거즈는 4일 두산 베어스와 시즌 6번째 대결을 갖는다. 최원준이 아닌 김태진이 타선 전면에 선다. 최원준이 어깨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윌리엄스 감독은 “최원준이 어깨 힘줄 쪽에 통증이 있어서 주사를 맞았다. 던지는 게 힘들어서 어제, 오늘 휴식 차원에서 라인업에서 뺐다”며 “대주자, 대타로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원준 대신 김태진이 감 좋은 김선빈과 테이블 세터진을 구성해 연승 잇기에 나선다. KIA는 지난 2일 이의리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김호령의 3경기 연속 홈런을 앞세워 8-3 승리를 거두면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두산전 9연패에서 탈출했고, 2연승을 기록했다. 김선빈도 6.. 2021. 7. 4.
차명진, 2년 만에 선발 …“욕심 버리고 ‘이닝’에 최선” 멩덴·브룩스 부상 속 9일 삼성원정 선발 출격 ‘청소년대표 동기’ 박찬호·김태진 믿고 던진다 “친구들 믿고 이닝에 신경 쓰겠습니다.” KIA 타이거즈의 차명진이 위기의 마운드에서 기회를 얻었다. 차명진은 9일 삼성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를 통해서 선발로 출격한다. 차명진의 선발 등판은 2019년 7월 4일 NC전 이후 처음이다. 순천효천고 출신의 차명진은 지난 2014년 우선지명 선수로 KIA 유니폼을 입은 ‘기대주’다. 이어진 부상 속 군 복무까지 마치느라 데뷔 6번째 시즌이었던 지난 2019년 5월 16일에서야 프로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4번째 등판이자 선발 두 번째 경기였던 5월 30일 한화전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애타게 기다렸던 프로 데뷔 첫승을 만들었다. 차명진은 2019년 선발 6경기 포함.. 2021. 6. 9.
KIA, 데스파이네는 공략했지만 … ‘악몽의 8회’ 4연승 실패 ‘ERA 1위’ 상대로 4회 4득점 역전극 이틀 연속 8회 대량실점 5-7, 재역전패 ‘호랑이 군단’의 4경기 연속 역전쇼가 아쉽게 실패로 끝났다 . KIA 타이거즈가 29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즌 5차전에서 5-7 재역전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1위 데스파이네를 상대로 4회 4점을 뽑아내면서 승부를 뒤집었지만, 8회초 조기 출격한 마무리 정해영이 흔들리면서 승리를 내줬다. KIA 선발 김유신이 볼넷과 몸에 맞는 볼로 1회를 시작했다. 어려운 상대 강백호를 1루 땅볼로 잡았지만 장성우의 타구가 중견수 키를 넘으면서 0-2가 됐다. 2회에는 2사에서 심우준에게 좌측 2루타를 맞은 뒤 조용호의 적시타로 세 번째 점수를 줬다. 3·4회는 세 명의 타자만 상대하면서 안정을 되찾았지만 투구수가.. 202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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