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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34

‘독해진 훈련, 더 강해졌다’ KIA 마무리캠프 종료 정해영 “나를 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김태진 “부족했던 것 시험하며 숙제 받아” ‘호랑이 군단’이 새로운 시즌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KIA 타이거즈가 29일 마무리 훈련을 끝냈다. 지난 4일 KIA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퓨처스 선수단이 먼저 훈련에 돌입했고, 11일에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1군 선수단의 훈련이 시작됐다. 김종국 수석코치와 이범호 퓨처스 총괄코치의 지휘 아래 이뤄진 이번 훈련은 체력, 기술 강화 그리고 팀 전력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했다. 1군 마무리캠프를 이끈 김종국 수석코치는 “선수 모두 부상 없이 기본기 위주의 훈련을 진행하며 전체 일정을 잘 소화했다. 야수는 수비, 주루, 타격훈련에 초점을 맞췄고, 투수는 회복 훈련에 주력했으며 모두 높은 성취도를 보여줬다”며 “선수,.. 2021. 11. 30.
KIA, 수비 기본부터 다진다 강도 높은 마무리캠프 훈련 준비부터 스텝까지 “정확하게” KIA 타이거즈가 ‘정확함’으로 승률을 높인다. KIA는 지난해보다 강도 높은 마무리캠프를 소화하고 있다. 캠프를 이끄는 김종국 수석코치가 ‘기본기’를 강조하면서 수비 비중도 높였다. 수비 훈련 시간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는 ‘정확성’이다. 김민우 수비 코치는 물론 김 수석코치도 직접 펑고를 때리면서 선수들에게 “정확하게”를 외치고 있다. 빠른 동작보다는 정확한 동작이 이번 캠프 선수들에게 주어진 숙제다. 준비 자세부터, 공을 잡고, 포구하는 순간 스텝 하나까지 까다롭게 살펴보고 있다. 김 수석코치는 “기본기 위주로 많이 하고 있다. 아웃카운트 늘리는 방법이니까 정확히 해야 한다. 그래야 게임을 이길 수 있다”며 “급하게 하면서 아웃카운트 2개를 .. 2021. 11. 25.
KIA 윤중현·김태진, 실패하면서 배운다 윤중현 “빠른 변화구 필요해” 김태진 “자신 있게 송구하기” KIA 타이거즈의 투수 윤중현과 내야수 김태진이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의미 있는 가을을 보내고 있다. 윤중현과 김태진에게는 잊지 못할 2021시즌이 흘러가고 있다. 대졸 4년 차 윤중현은 올 시즌 꿈에 그리던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컨트롤로 어필하면서 선발 자리도 꿰찼다. 선발로 프로 첫 승을 올린 그는 3연승도 내달렸다. 부상과 이적, 부진 등 지난 시즌 많은 일을 겪었던 김태진은 올 시즌 ‘부상도 실력’이라는 것을 보여주면서 주전 3루수로 역할을 하고 있다. 꾸준하게 경기에 나가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지만, 아직 채워야 할 것도 많은 두 사람은 나름 미래를 위한 고민도 잊지 않고 있다. 공격적인 피칭이 돋보이는 윤중현은 앞선 등판을 통해.. 2021. 9. 30.
“울 뻔했다” 김태진, 생애 첫 만루홈런…아찔한 실책 2개도 5회말 만루포 활약…6회초 실수 연발 KIA, SSG랜더스 꺾고 주말 첫 2연승 “거의 울 뻔했다”며 만루홈런 주인공 김태진이 쑥스럽게 웃었다. KIA타이거즈가 26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시즌 15차전에서 6-5 승리를 거두며 2연승에 성공했다. 3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진이 ‘천국과 지옥’을 오가면서 이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5회말에는 김태진에게 환호가 쏟아졌다. 2-0으로 앞선 2사 만루에서 김태진이 이날 경기 세 번째 타석에 섰다. 앞선 타석에서 삼진, 1루 땅볼만 기록했던 김태진이 초구 볼을 지켜본 뒤 가빌리오의 2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겼다. 방망이를 떠난 공은 폴 안쪽으로 떨어졌다. 김태진의 이적 후 첫 홈런이자 자신의 첫 만루홈런이었다. 올 시즌 팀의 첫 ‘그..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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