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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화기자10

여수 역사 담은 유물 찾아요 여수시, 9월 18일까지 향토지·고지도·인물 자료 등 구입 여수시가 향토사 연구와 여수시립박물관 전시·교육 자료 활용을 위해 유물 구입에 나선다. 구입대상은 ▲여수지역 향토지(역사·인물·지리·민속) 또는 고지도(좌수영, 방답, 선소, 석창 등 지명 표기된 지도) ▲여수지역 관련 인물 자료(김총, 박영규, 유탁, 오흔인, 정철, 정종선, 김류, 오횡묵, 서병수 등) ▲전라좌수영 자료(좌수영 발행 서적, 고문서) ▲조선 수군(水軍) 자료(수군조련도, 무기류) 등이다. 개인소장자,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 누구나 매도 신청을 할 수 있다. 단 도난·도굴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매도 신청이 불가능하다. 신청은 여수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유물사진은 전자우편(.. 2020. 8. 28.
“레바논 폭발 남 일 아니네”…여수산단 긴급 점검 여수시, 질산암모늄 관리 현황 파악 레바논 베이루트항구 대폭발 사고로 엄청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자 화학공장으로 가득찬 여수산단이 있는 여수시가 긴급 안전점검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다. 여수시는 지난 6일 질산암모늄을 생산하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휴켐스에 대한 긴급 점검을 벌였다. 질산암모늄은 레바논 폭발사고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여수시는 점검 결과 질산암모늄 생산과 저장, 출하 과정에 위험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회사에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휴켐스는 연 13만t에 이르는 질산암모늄을 생산하고 있다. 수출하거나 내수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생산 후 3일가량 저장하는데 저장량은 하루 평균 1300t가량이다. 하얀 쌀 모양의 질산암모늄은 다른 화학물질과 겹합했을 경우 폭발 위험이 큰 것으로 .. 2020. 8. 9.
“용서와 화해로 치유”…여순사건 다룬 영화 ‘동백’ 제작 발표회 24일 크랭크인…9월 중 시사회 예정 내년 2월 베를린영화제 출품 계획 여순사건을 다룬 영화 ‘동백’이 제작 발표회를 갖고 크랭크인에 들어갔다. 여수시에 따르면 영화 ‘동백’은 23일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진데 이어 24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 제작발표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영화 제작사인 해오름 이엔티 신준영 대표, 배우 박근형·신복숙·김보미·정선일·서준영 씨 등이 참석했다. ‘동백’은 여순사건 당시 아버지를 잃은 노인 황순철과 가해자의 딸 장연실의 세대를 이어온 악연을 풀기 위한 갈등과 복수 그리고 화해와 용서를 담은 영화다. 아름다운 여수의 풍광을 배경으로 시대의 아픔과 한 가족의 일대기가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인사말에서 “여순사건은 가해자도 피해자도 없다. .. 2020. 6. 24.
툭하면 결항…거문도 주민들 여객선 직접 운영 삼산면 여객선협동조합 발기인회 구성 주민·향우·일반인 조합원 모집 10개 마을 대상 조합설립 설명회 여수시 삼산면 주민들이 잦은 여객선 운항 중단으로 문제를 빚어 온 여수~거문 항로 여객선을 직접 운영하기 위해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10일 여수시 삼산면사무소에 따르면 여수 삼산면 주민들이 지난 9일 거문도여객선터미널 회의실에서 (가칭)삼산면주민여객선협동조합 발기인회를 구성하고 정관을 만들었다. 발기인회는 삼산면 주민과 향우, 일반인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설립 동의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후 창립총회 개최, 설립 신고, 출자금 납입, 설립 등기 등 절차를 거쳐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여객운송사업면허를 취득해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여객선을 취항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6일부터 14일까지 삼산면지역발전위원회를 .. 202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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