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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 기자16

프로야구선수협·일구회 “허민 의장 제재 환영” ‘야구놀이’ 논란 … ‘키움 정상화’에 한목소리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양의지)와 한국 프로야구 OB 모임인 일구회(회장 윤동균)가 키움 히어로즈 정상화를 위한 목소리를 냈다. 선수협과 일구회는 29일 성명서를 내고 “KBO가 키움 허민 의장에게 직무 정지 2개월 제재를 부과한 것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허 의장은 지난해 6월 키움 퓨처스 선수들을 타석에 세우고 공을 던지는 등 ‘야구놀이’로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달에는 키움이 투구 영상을 촬영한 팬을 감시하고 개인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분을 샀다. KBO는 이와 관련해 22일 상벌위원회를 열었지만 사법 기관의 판단을 지켜본 뒤 제재를 심의하겠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정운찬 총재가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고, KBO는 28일 ‘.. 2020. 12. 30.
새 감독·새 시즌 … 광주 FC 무한경쟁 시작됐다 광주서 1차 동계훈련 뒤 내년 2월까지 남해·여수서 전훈 웨이트·체력 등 기본 다지기…전력 점검·새 시즌 구상 김호영 감독 “역동 축구 기대해달라”…주장 여름 “새 역사 만들 것” 새 사령탑을 앞세운 광주FC의 ‘무한경쟁’이 시작됐다. 휴식을 끝낸 광주 선수들이 28일 오후 광주축구센터에서 동계훈련을 갖고 2021시즌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오전 소집된 선수들은 훈련에 앞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오후에는 선수들이 스파이크 끈을 다시 동여맸다. 김호영 신임 감독이 지휘하는 광주는 내달 8일까지 안방에서 1차 동계훈련을 갖는다. 이후 남해와 여수로 장소를 옮겨 2∼3차 전지훈련을 치른다. 1차 동계 훈련은 ‘기본’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지난 11월 1일.. 2020. 12. 29.
나눔 바이러스 퍼뜨리는 KIA ‘장외 에이스’ 이동건 ‘코로나 피해’ 입은 대구·광주 대한적십자사에 이웃 돕기 성금 “양현종 선배 기부에 자극…선한 영향력 끼치는 사람 되고 싶어” “좋은 뜻으로 주신 상이라서 저도 감사한 마음으로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KIA 타이거즈에는 그라운드 밖에서 빛나는 또 다른 ‘에이스’가 있다.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선수들의 훈련을 돕고, 덕아웃에서 가장 큰 목소리로 선수들을 응원하며 분위기 싸움을 이끄는 주인공. 성실하고 파이팅 넘치는 ‘불펜포수’로 KIA 선수들과 팬들의 사랑을 받는 이동건이 올해 따뜻한 나눔에도 앞장서 박수를 받았다. 지난 3월 이동건은 스프링캠프에서 MIP(Most Important Person)로 선정됐고, 10월에는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가 돼 다른 훈련보조 선수들과 나란히 그라운드에 섰다. 여.. 2020. 12. 22.
손흥민 경제 가치는 2조원 문체부·스포츠정책과학원 분석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만들어내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국내·외 설문조사 등을 종합해 손흥민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1조 9885억원으로 분석했다. 항목별로 보면 ▲축구시장에서의 가치 1206억원 ▲수출 증대 및 생산 유발 효과 1조 1220억원 ▲무형의 가치 7279억원 ▲광고 매출 효과 연 180억원 등이다. 12월 현재 축구시장에서 손흥민의 가치는 1206억원에 이른다. 세계 프로축구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주기적으로 평가하는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를 바탕으로 구단의 지불능력, 스포츠산업의 규모, 구단의 사업성, 선수시장의 수요와 공급 등을 고려한 수치다...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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