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은기자107 “힌츠페터 발길따라 5월 현장 녹음” [5월 공간 음향으로 작품 제작 중인 독일 보도 하트비히 작가] ‘택시운전사’서 모티브…옛 국군병원, 상무관등서 소리 채집 아내 정재름 작가도 도청 총탄 소재 작업 중…19~25일 전시'' 사운드 아티스트인 독일 작가 보도 하트비히(54)는 ‘소리’를 채집하고 음향을 녹음해 ‘작품’을 만들어낸다. 미국 휴스턴에서 바흐의 흔적을 좇기도 하고, 싱가로프의 풍경을 ‘소리’의 관점에서 잡아내 리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2016년엔 담양 대나무의 성장을 담은 작품 ‘초록이 자라는 소리’를 제작, 서울에서 전시하기도 했다. 코로나 19를 뚫고 광주를 찾은 그는 지금 ‘5월 현장의 소리’를 기록하고 있다. 5·18을 전세계에 알린 영상물을 제작했던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가 찾았던 길을 따라가면서 진행하고 있.. 2020. 11. 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변화·다름’ 미래 디자인에 담는다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 ‘디-레볼루션 디자인 혁명’ 확정 주제전·국제전·AI관·학술행사 등 포스트 코로나시대, 4차 산업혁명시대 등 변화의 물결 속에 미래 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다. 내년 열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행사 주제를 ‘D’Revolution(디-레볼루션 : 디자인 혁명)‘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전시 주제 ‘D’Revolution’은 ‘Design(디자인)’과 ‘Revolution(혁명)’의 합성어로 변화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디자인의 미래를 탐구하는 의미미를 담았다. 27일 김현선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은 “이번 비엔날레는 디자인의 과거·현재와의 대화를 통해 미래의 지평을 넓히고 변화와 다름을 포용하는 시대정신을 담고자 한다”며 “이미 시작된.. 2020. 10. 28. “미로 속에서 감춰진 보물 찾아라”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갤러리, ‘MAZAR : AR보물찾기’전 ‘미로 속에서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은 본관 어린이갤러리에서 ‘MAZAR : AR보물찾기’(2021년 10월3일까지)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어린이들이 전시를 관람하면서 미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인터렉티브(관객참여형) 전시로 작품 제목인 ‘MAZAR’ 는 ‘ MAZE(미로)’와 ‘AR(증강현실)’의 합성어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 아티스트 everyware(에브리웨어)의 작품으로 구성, 선보인다. everyware는 서울대에서 각각 기계항공공학과 디자인을 공부한 방현우, 허윤실이 2007년에 결성한 미디어 아티스트 팀이다. everyware는 어린이 관람객.. 2020. 10. 21. ‘With people’ 파안대소 서현호 초대전, 11월1일까지 아산조방원미술관 서현호 작가가 화폭에 그려온 건 각양각색의 인물들이다. 다양한 사연을 담고 있을듯한 사람들의 얼굴은 표정 하나에서, 움직임 하나에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래 전 대인예술시장에서 선보였던 ‘People Drawing’전이나 지난해 5월 곡성세계장미축제장에서 설치미술로 선보였던 ‘5월엔 만인의 얼굴이 꽃이다’가 대표적이다. 곡성에 위치한 도립 아산조방원미술관이 서현호 작가 초대전 ‘ With people’을 오는 11월 1일까지 진행한다. 곡성 출신으로 고향을 떠나지 않고 곡성에 작업실을 두고 활동해온 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이웃들의 모습을 담은 인물화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장에서 만나는 작품들은 모두 웃고 있다. 누구도 예.. 2020. 10. 19.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