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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은기자107

‘꿈꾸는 양림동’ 양림골목비엔날레 예술인·주민·상인 자발적 참여 9월 25일부터 ‘양림 예술여행’ ‘우리 동네 미술축제.’ ‘근대문화의 보물창고’ 광주 양림동은 많은 예술가들이 사랑하는 장소였다. 다형 김현승 시인 등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고, 지금도 이곳에는 예술가들의 작업실과 문화공간들이 많이 눈에 띈다. 양림동을 걷는 재미 중 하나는 이리저리 난 ‘골목길’이다. 무심코 들어선 골목길에서 만나는 풍경들은 아기자기하고 다채롭다. 양림마을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과 문화예술관광 전문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소박한 문화 축제를 시작한다. ‘양림골목비엔날레’다. 미술관, 카페, 일상 공간들이 자리잡은 마을 골목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문화축제이자 예술을 통한 마을 공동체 회복의 출발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 관 주도가 아닌, 작가들과 .. 2020. 8. 31.
‘최진석과 책 읽고 건너가기’ 27일 ‘어린왕자’ 북토크 온라인 생중계 ‘당신은 ‘어린왕자’를 어떻게 읽으셨나요? 광주일보사는 (사)새말새몸짓과 ‘철학자 최진석과 함께하는 책 읽고 건너가기’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매월 첫 째날 함께 읽을 한 권의 책을 선정·발표한 후 북토크 지상 중계, 최진석 교수의 ‘독법’을 담은 기고문 등을 통해 책을 읽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7월에는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함께 읽었고, 8월에는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선정했다. 프로젝트 중 최 교수와 ‘책 읽는 개그맨’ 고명환씨가 함께하는 ‘북토크’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서울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리는 행사다. 27일 열릴 행사는 코로나 19로 현장 북토크 대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7시 부터 유튜브 채널 ‘최진석의 새말새몸짓’(https://www.youtube... 2020. 8. 25.
“평생 모은 자료 국내·외 의학교육에 활용되길” 구순 앞둔 윤재룡 전남대 의대 명예교수 영문 전공서적 출간… 세종도서 선정 태아기 뼈·관절 성장 모습 통한 인간 운동시스템 설명 등산으로 건강 관리 “체력 꾸준히 길러 연구 계속할 것” 윤재룡 전남대 의대 명예교수는 광주·전남 의료계의 산 증인이자, 존경받는 큰 어른이다. 1997년 전남대 의대(해부학교실)에서 정년 후 2006년까지 서남대 총장으로 재직한 윤 교수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의사, 교수 등 수많은 의료인을 길러냈다. 올해 여든 아홉인 윤 교수는 최근 난생 처음 책을 펴냈다. 영어 저서 ‘The Prenatal Development of the Human Locomotor System(인간운동 시스템의 태아기 발달)’다. 전남대 출판문화원에서 나온 이 책은 최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하는 .. 2020. 8. 19.
내 손 안의 문화예술 상식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시민문화교과서’ 핸드북 발간 광주 역사·미술·국악 등 장르별 소개 광주는 오래 전부터 ‘예향’이라 불리고 문화중심도시를 지향하며 2004년부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까지 문화와 예술이 자연스레 스며들지는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문화예술하면 왠지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들어본 것 같기는 한데 알쏭달쏭한 미술 용어의 정확한 뜻이 무엇인지 궁금할 때가 있다. 클래식 연주회에서 박수는 언제 쳐야하는지 눈치를 살필 때도 있다. 미술 작품 관람이나 공연 관람 등 문화예술활동은 어쩐지 가까우면서도 멀리 있는 것 같은 생각도 든다. (사)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지원포럼이 펴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시민문화 교과서’는 광주시.. 2020.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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