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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기자33

[9월 모의평가 문제 분석]수학 공통 어려웠다…문과생 최상위 등급 ‘험로’ 문·이과 공통과목 응시 국어 지난해보다 쉬워 상위권 변별력 떨어질 듯 영어 체감 난이도 높아 1일 시행된 2022학년도 9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에서는 학생들이 국어는 쉽게, 수학은 어렵게 느꼈을 것으로 예상됐다. 영어는 EBS 직접연계 폐지 등으로 체감 난도가 높았을 뿐만 아니라 문제를 푸는데 시간이 빠뜻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모의평가는 11월 18일로 예정된 수능과 마찬가지로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국어,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에 응시하고 선택과목 1개를 골라 시험을 보는 방식이다. 국어영역의 경우 작년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는 것이 입시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공통과목의 독서 파트의 경우 대체로 지문의 길이가 짧았고 개념.. 2021. 9. 2.
순천인안초 아이들, 순천만 흑두루미 보며 존중·배려심 키운다 [전남, 생태환경교육에서 희망을 찾다] 다리 다쳐 위기 처했던 흑두루미 '두리' 지역민 도움으로 13년만에 시베리아로 '초등생 두리들' 벼농사·철새 먹이주며 자연 배워···페교 위기 학교, 생태교육 터전 되다 두리들. 순천인안초등학교에선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인 ‘흑두루미 논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아이들 서로를 ‘두리들’이라고 부른다. ‘두리’는 순천만에서 다리를 다친 채 발견돼 지역민들의 정성어린 치료와 보호를 받은 후 13년만에 시베리아로 돌아가는 데 성공한 흑두루미의 이름이기도하다. 순천만이라는 아름답고 가치 있는 천혜의 지역 환경을 가진 곳에서 순천인안초 아이들은 생명의 존엄성을 발견하고, 인간과 자연이 한 몸임을 인식하면서 함께 살아가려는 마음을 갖고 배움을 나눔으로 연결하며 꿈을 키우고 있다. .. 2021. 7. 15.
도롱뇽 돌보며 자연의 소중함 알게 됐어요 생태환경교육 교육청 인증 목포북교초등학교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얻은 것들 동식물·과학·미술수업 등과 연계 유달산 숲 체험·교실 내 분리수거 1회성 아닌 환경보호 생활화 ‘앞장’ “도롱뇽을 만져보고 꽃과 나무를 보는 수업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목포 구도심에 위치한 목포북교초등학교에 다니는 안남우(6학년) 군은 ‘도롱뇽 구조대’를 자칭한다. 안 군은 등교하면 학우들과 함께 도롱뇽 놀이터를 찾아 도롱뇽의 안부도 확인하고, 화단에 핀 식물들도 관리한다. 또 환경동아리 아이들과 함께 학교에서 키우는 고슴도치도 돌보고, 얼마전에는 환경의 날(6월 5일)에 맞춰 진행된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나무심기 캠페인’에도 참가 학교 화단에 나무를 심었다. 안 군은 도심에 있는 현대식 .. 2021. 7. 11.
자연과 ‘공존’해야 미래세대 ‘생존’한다 [전남 생태환경교육에서 희망을 찾다-플로로그] 아이들 위협하는 기후 위기 대응···생태 감수성 키우는 실천교육 필요 전남도교육청 등 전국 교육현장 탐방···학교 생태환경교육 현주소·방향 제시 코로나19, 팬데믹, 사회적 거리두기….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로 지긋지긋한 일상이 계속되고 있다.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는 찬찬히 살펴보면 생태환경의 파괴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인류는 살아남기 위한 ‘생존’과 더불어 자연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존’을 생각해야만 하는 위기의 순간을 맞았다. 이런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해 이번 기획은 기후위기와 학교생태환경교육으로 잡았다. 현재의 전지구적 위기 상황을 진단해보고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했다. 모두가 현재의 상황에 대해 걱정과 우려..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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