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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혁, ‘간결함’으로 타율·홈런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스윙 간결하게 하고 컨택에 신경 몸 스피드 끌어올리는 운동 계획 수비의 키워드는 ‘안정감’에 주력 김여울 기자 KIA 타이거즈 오키나와 캠프를 가다 KIA 타이거즈의 변우혁이 ‘간결함’으로 파괴력을 극대화한다. 변우혁에게 올 시즌은 새로운 출발이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한화 이글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KIA 유니폼을 입은 그는 새 팀에서 어필 무대를 펼쳤다. 2019년 한화에서 프로 생활을 지난해 50경기 출전에 그쳤던 변우혁은 올 시즌 KIA에서 83경기에 나왔다. 타율은 0.225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226타석에서 7개의 홈런을 날리면서 기대했던 힘을 보여줬다. 장점은 어필했지만 변우혁에게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즌이었다. 변우혁은 “기록 이런 것은 마음에 드는 게 없다. 타율도 부족했고 타.. 2023. 11. 23.
KIA 사이드암 박준표 “공의 무브먼트로 답 찾는다” 캠프 훈련 ‘공의 움직임’에 초점 주무기 커브도 세심하게 다듬어 말 아닌 행동으로 투수 맏형 역할 KIA 타이거즈의 사이드암 박준표가 ‘움직임’을 쫓고 있다. 박준표는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의 투수조 ‘맏형’이다. 최고참으로 무게감이 더해진 캠프에서 박준표는 변화를 위한 답을 구하고 있다. 위력적인 커브로 팀의 필승조로 활약을 했었지만 최근 3년간 성적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2020년 손가락 부상 이후 부침의 시간을 보냈던 박준표는 냉정하게 자신을 돌아보고 돌파구를 찾고 있다. 박준표는 “컨디션이 안 되는데 좋았을 때만 생각했다. 몸이 안 따라주는 데 좋았던 것만 생각하고 고집하면서 찾으려고 했다. 안 좋을 때는 쉬어가기도 했어야 했다”며 “조급한 마음으로 안 맞으려고 하니까 힘이 많이 들어갔다. 장타.. 2023. 11. 22.
KBO 수비상 ‘공동수상’ 박찬호 “세 번째 시상식 영광…이제는 집중력 싸움” LG 오지환과 유격수 부문 87.5점 동률 기록 2019·2022년 ‘도루왕’ 이어 세 번째 시상식 KIA 타이거즈의 박찬호가 2023 KBO 수비상 유격수 부문 초대 수상자가 됐다. KBO가 19일 내야수 부문과 포수 수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 시즌 처음 제정된 KBO 수비상은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능력을 발휘한 포지션별 선수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감독, 코치 9명, 단장 등 구단당 11명씩 총 110명의 투표를 통한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KIA 박찬호는 투표 점수 66.67점, 수비 점수 20.83을 기록하면서 LG 오지환과 동률을 이뤄 공동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오지환은 투표 점수 75점, 수비 점수 12.5점 등 87.5점을 받았다. .. 2023. 11. 19.
KIA 심재학 단장 “부족 부분 채워 타이거즈 색 만들겠다” 오키나와 방문…선수단 점검 2차 드래프트 명단 최종 확정 KIA 타이거즈의 심재학 단장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2024시즌 밑그림을 그렸다. 심 단장은 지난 9일 오키나와 마무리캠프를 찾았다. 스카우트 팀과 동행한 심재학 단장은 연일 김종국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머리를 맞댔다. 이번 일본행 목적 중 하나가 2차 드래프트 명단 확정이다. 4년 만에 2차 드래프트가 부활하면서 각 팀은 명단 짜기에 바쁘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각 구단은 외국인선수, FA 신청선수, 1~3년 차 선수, 지명 시행 전 FA 보상 선수로 이적한 선수를 제외한 35명의 명단을 KBO에 제출해야 한다. 3~4명 정도 의견이 엇갈린 선수가 있는 만큼 프런트와 현장 스태프가 함께 최종 명단을 작성하기 위해 심 단장은 캠프지를 찾았다. 심..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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