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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챔피언스필드15

‘4시간 57분’의 혈투, 승자는 없었다…KIA 4-4 한화 9회 2사 나성범 동점 적시타 박찬호 멀티히트로 2득점 산체스 4.1이닝 4실점 ‘흔들’ 문동주 5.1이닝 1자책점 ‘호투’ 챔피언스필드에서 4시간 57분의 혈투가 펼쳐졌지만 승자는 없었다. KIA 타이거즈가 6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KIA가 9회 2사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추가 점수를 만들지 못하면서 지지 않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1일 삼성전에서 4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던 산체스가 이번 등판에서도 4.1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1회 2사에서 김태연에게 2루타를 맞은 산체스가 노시환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김인환을 상대로 이날 첫 탈삼진을 뽑아냈다. 산체스는 2회에도 2사에서 볼넷은 내줬지만.. 2023. 8. 7.
KIA, 23일 삼성전서 뮤지컬 ‘광주’ 데이 ‘뮤지컬 배우’ 김찬호 시구, 김수·효은·최지혜 애국가 경기 전 축하 공연…팬들에게 공연 티켓 선물도 KIA 타이거즈가 23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뮤지컬 ‘광주’ 데이를 연다. 타이거즈 팬이자 뮤지컬 ‘광주’에 출연하는 배우 김찬호가 시구를 맡고, 역시 ‘광주’에 출연하는 광주 출신의 뮤지컬 배우 김수, 효은, 최지혜가 애국가를 부른다. 축하 공연도 준비됐다. 9명의 뮤지컬 출연진이 경기 전 축하 공연에 나서 ‘광주’의 메인 테마곡인 ‘그 날이 올 때까지’를 선보인다. 전광판 이벤트를 통해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공연 티켓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광주’는 광주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로 2020년 서울 대학로 홍익대아트센터에서 초연한 이후 광주, .. 2023. 4. 18.
호랑이, 다시 뛴다…‘주장’ 김선빈 “아쉬운 만큼 간절함 커졌다” KIA 타이거즈 주축 선수들 챔필서 마무리 훈련 돌입 ‘호랑이 군단’이 다시 뛴다. KIA 타이거즈 주축 선수들이 31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새 시즌을 위한 기지개를 켰다. 지난 13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후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선수들은 지난 29일 ‘2022 호랑이 가족 한마당’을 통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그리고 이날 챔피언스필드에서 한 시즌을 정리하고, 새 시즌을 준비하는 마무리 훈련에 돌입했다. 실내에서 웨이트 훈련을 소화한 선수들은 이후 그라운드에 올라서 함께 캐치볼을 하면서 몸을 풀었다. 이어 ‘최고참’ 최형우는 이우성과 짝을 이뤄 방망이를 들었고, 나성범과 김호령은 함께 그라운드를 돌면서 러닝 훈련 진행하는 등 선수들은 자율적으로 훈련을 하면서 새 출발을 위한 워밍업을 시작했다. 밝은 표정.. 2022. 11. 1.
김정빈·이준영, KIA 위기의 불펜에 ‘좌완 단비’ KIA 타이거즈의 좌완 가뭄에 단비가 내렸다. KIA는 양현종, 이의리, 토마스 파노니, 션 놀린 등 4명의 좌완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좌완으로 선발 4자리를 채웠지만 정작 불펜에서는 왼손으로 공을 던지는 투수가 귀하다. KIA는 매년 좌완 불펜 가뭄에 시달렸고, 올 시즌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으면서 이준영이 나홀로 좌완으로 불펜에 대기한 날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좋다.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김정빈이 기대했던 역할을 해주고 있고, 경험을 더한 이준영은 더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위 SSG 랜더스를 상대로 한 1점 차 승리, 최악의 연장전 패배 뒤 분위기를 바꾼 승리에 김정빈이 있었다. KIA는 지난 17일 SSG를 상대로 4-3 신승을 기록했다. 이 경기 전까지 ..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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