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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시범경기12

‘왼손 불펜’ 찾는 KIA 윌리엄스 감독, 장민기·김유신 ‘후보’ 남은 세 경기서 필승조, 왼손 투수 조각 맞추기 마무리는 유동적… 상대 매치업에 따라서 운영 KIA 윌리엄스 감독이 시범경기 세 경기에서 불펜 남은 조각을 찾는다. KIA의 시즌 준비에 날씨가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 20일 삼성과의 시범경기 개막전을 비로 치르지 못했던 KIA는 27일에도 우천으로 키움과의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예년보다 천천히 실전을 준비했던 KIA 입장에서는 마음이 급해질 수밖에 없다. 28일 키움과의 경기에 앞서 윌리엄스 감독은 “(우천 취소 여파로) 운영에 변화가 좀 있다. 일단 브룩스가 오늘 등판을 하기는 한다. 6이닝 이상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려고 하다. 85~90개는 안 넘길 생각이다”며 “불펜도 준비 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쉽지 않은데, 다음 경기에 맞춰서 하면 어느 정도.. 2021. 3. 28.
눈길 끈 KIA 이의리 “올림픽 가고 싶어요” 25일 시범경기에서 5이닝 7K 무실점 호투 26일 롯데 선발 김진욱과 ‘특급 좌완’ 주목 30일 KT전서 두 번째 등판, 선발 어필 무대 “운이 좋았다”면서도 “올림픽에 가고 싶다”고 웃은 이의리. KIA 타이거즈 팬들이 ‘특급 루키’의 등장에 2021시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KIA 타이거즈의 이의리는 지난 25일 롯데와의 시범경기에서 KBO리그 첫선을 보였다. 선발로 나온 그는 5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선보였다. 72개의 공 중 중 42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 넣었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8㎞ 평속은 144㎞를 찍었다. 체인지업은 16개를 구사했고, 13개의 커브와 3개의 슬라이더도 기록했다. 직구의 힘으로 강타자들과 맞붙은 이의리는 매서운 체인지업을 더해 아웃카운트를 쌓.. 2021. 3. 26.
이의리, 5이닝 7K 무실점 … KIA ‘특급 신인’ 등장 광주일고 졸업한 고졸 루키…72개 던져 스트라이크 비율 60% 직구·커브·체인지업 위력적… 타선 침묵에 롯데에 1-3 패배 ‘루키’ 이의리가 선배들을 긴장시키는 호투를 선보였다. KIA 타이거즈가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 5차전을 가졌다. 경기는 1-3 패배로 끝났지만 KBO리그에 첫 선을 보인 이의리가 위력투로 팬들을 웃게 했다. 이의리는 1회 볼넷 2개를 내주는 등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5회 마지막 이닝을 ‘KKK’로 장식하면서 특급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이의리가 1회초 선두타자 나승엽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다. 이후 손아섭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뒤 정훈을 6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투아웃을 채웠다. 하지만 이의리가 이대호에게 우측 2루타를.. 2021. 3. 26.
KIA, 투·타 완벽 호흡…시즌도 오늘만 같아라 브룩스, 4.2이닝 5K 무실점 완벽투…시범경기 NC전 7-0 승리 연습경기보다 구위·제구 위력적…박준표·이승재 등 불펜 호투 릴레이 이재학 상대 이틀 연속 불방망이…포수 김민식·이정훈 타격전도 후끈 역시 에이스, 브룩스였다.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가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2이닝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박민우-이명기-나성범-양의지-알테어-강진성으로 이어진 NC 정예 타선을 상대한 브룩스는 72개의 공으로 14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으며, 시범경기 첫 등판을 끝냈다. 앞선 연습경기 때보다 구위와 제구 모두 좋아졌지만 ‘옥에 티’는 있었다. 2회 양의지와 강진성을 상대로 몸에 맞는 볼 2개를 허용하면서 주자를 내보냈다.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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