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멩덴, 불방망이에 ‘혼쭐’ 시범경기 마지막 날 4.2이닝 7피안타 6실점 강백호에 홈런 2개 허용...KIA, KT에 3-6 패배 루키 장민기·이승재 호투...이의리, 2이닝 무실점 KIA 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선수 다니엘 멩덴이 KBO리그의 뜨거운 방망이를 경험했다. KIA 멩덴이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선발로 나와 4.2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강백호와의 첫 대결에서 투런포를 얻어맞은 멩덴은 5회 세 번째 승부에서도 피홈런을 기록하는 등 험난한 하루를 보냈다. 멩덴은 1회초 조용호의 중전안타로 경기를 시작했다. 황재균과 알몬테를 나란히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4번 강백호의 힘에 밀렸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던진 6구째 144㎞ 직구가 우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면서 홈런이 됐다.. 2021. 3. 31.
‘왼손 불펜’ 찾는 KIA 윌리엄스 감독, 장민기·김유신 ‘후보’ 남은 세 경기서 필승조, 왼손 투수 조각 맞추기 마무리는 유동적… 상대 매치업에 따라서 운영 KIA 윌리엄스 감독이 시범경기 세 경기에서 불펜 남은 조각을 찾는다. KIA의 시즌 준비에 날씨가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 20일 삼성과의 시범경기 개막전을 비로 치르지 못했던 KIA는 27일에도 우천으로 키움과의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예년보다 천천히 실전을 준비했던 KIA 입장에서는 마음이 급해질 수밖에 없다. 28일 키움과의 경기에 앞서 윌리엄스 감독은 “(우천 취소 여파로) 운영에 변화가 좀 있다. 일단 브룩스가 오늘 등판을 하기는 한다. 6이닝 이상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려고 하다. 85~90개는 안 넘길 생각이다”며 “불펜도 준비 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쉽지 않은데, 다음 경기에 맞춰서 하면 어느 정도.. 2021. 3. 28.
KIA 브룩스·멩덴 첫 ‘불펜피칭’ … 2021시즌 시동걸었다 자가격리·메디컬 테스트 변수에도 ‘이상 무’ 브룩스 “정확성에 초점” 멩덴 “몸 상태 좋다” KIA 타이거즈 ‘원투펀치’가 2021시즌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KIA의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와 다니엘 멩덴이 10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캠프 첫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두 사람은 앞서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거쳤고, 9일 메디컬테스를 위해 서울에 다녀오는 등 캠프 준비에 난관은 있었지만 첫 불펜 피칭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실을 묶어 만든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 브룩스과 멩덴은 각각 28개, 26개의 공을 던지면서 감각을 점검했다. 포심, 투심 등 직구 계열의 공을 던졌고, 브룩스는 20개의 공을 존으로 통과시켰다. 멩덴은 18개의 공이 존을 지나갔다. 지난.. 2021. 2. 11.
KIA ‘마운드 완성’ 3단계 프로젝트 가동… ‘루키’ 첫 불펜피칭 8분 25구·10분 40구·12분 60구 속도 조절 → 라이브 피칭 → 연습게임서 마지막 점검 스프링캠프, 체력훈련 이어 기술훈련 돌입…이승재 박건우 장민기 이의리 피칭 시작 ‘호랑이 군단’의 마운드 완성을 위한 3단계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지난 7일 캠프 후 첫 휴식일을 보낸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8일 그라운드에 모였다. 체력훈련 위주로 캠프를 진행했던 선수들은 이날부터 필드에 나와 본격적인 기술 훈련에 들어갔다. 1루수로 변신을 준비하는 터커가 처음 1루에서 펑고를 받으며 실력 점검을 했고, 야수들도 배팅 케이지에서 외야로 공을 날리며 감잡기에 나섰다. 불펜에서는 신인들의 첫 피칭도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좌완 이의리·장민기, 우완 박건우·이승재 등 4명의 신인 투수가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선.. 2021.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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