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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불펜13

KIA 타이거즈 마운드 고민 … 불펜 ‘타이밍’이 관건 선발진의 부족한 이닝 벤치의 엇박자 운용 한화·KT와 대결, 집중력·효율적 관리가 중요 KIA 타이거즈가 전진하기 위해서는 마운드의 ‘타이밍’이 중요하다. 하위권 팀들의 추격을 받고 있는 6위 KIA가 새로운 한 주 경쟁력을 확인한다. KIA는 최하위인 한화 이글스의 안방에서 주중 3연전을 치르고 챔피언스필드로 돌아와 8위 KT 위즈와 만난다. KIA보다 아래 순위에 있는 팀들이지만 격차가 크지 않다. KT는 2경기 차로 쫓아왔고, 한화도 4.5경기 차 밖에 있다. 또 한화와는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2승 4패로 뒤져있다. 상위권 팀이 더 멀리 있다. 1위 LG는 9.5경기 차로 멀어져 있고, 4위 롯데 자이언츠도 네 걸음 밖에 있다. 5위 두산 베어스와는 두 경기 차. 6월 흐름이 좋지 못하다. KIA.. 2023. 6. 19.
황동하·곽도규 가세, KIA 마운드 젊고 강해졌다 윤영철, KT전 승리 리그 연착륙 곽도규, 공격적 투구로 불펜 활력 황동하, 빠른 템포·제구에 눈길 ‘호랑이 군단’의 마운드가 더 젊고 강해졌다. KIA 타이거즈는 올 시즌 치열한 마운드 경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뜨거웠던 5선발 경쟁 끝에 자리를 차지한 ‘특급 루키’ 윤영철이 매 경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윤영철은 지난 31일 KT전에서 타구에 발등을 맞으면서 6회를 마무리하지 못했지만 5.1이닝 1실점의 승리투수가 됐다. 김종국 감독도 1일 “계산이 서는 선수다”고 언급할 정도로 윤영철은 KBO리그에 연착륙했다. 윤영철로 시작한 이 경기에서 젊은 불펜진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시범경기에서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던 좌완 사이드암 곽도규가 2군에서 재정비 시간을 갖고 다시 1군 마운드에 올랐고,.. 2023. 6. 2.
KIA 타이거즈 전상현의 ‘전상현 찾기’ 뒷심 싸움 역할 막중…“부상 없는 100%가 목표” KIA 타이거즈의 전상현이 ‘전상현을 찾는’ 여정을 시작했다. 2023시즌을 앞두고 KIA는 좌완 풍년에 웃었다. 고민 많던 좌완 불펜진이 풍성해지면서 엔트리 구성을 놓고 행복한 고민을 했다. 하지만 좌완 고민이 사라지자 우완 고민이 생겼다. 개막 엔트리에서도 8명의 불펜진 중 우완은 임기영, 전상현, 정해영 3명 뿐이었다. 강속구를 뿌릴 수 있는 우완이 올 시즌 KIA 불펜의 숙제가 됐다. 특히 뒷심 싸움의 키를 쥐고 있는 만큼 전상현의 역할이 막중하다. 전상현의 시범경기는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 3월 21일 LG와의 경기에서 3실점은 했지만 남은 5경기에서는 무실점으로 1승 3홀드를 수확했다.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한 부분은 만족스러웠지만, 스피.. 2023. 4. 5.
KIA 박진태, 잊지 못할 어버이날 … “올 시즌 후회 없이 던지겠다” 아버지 시구하고 딸은 아빠와 함께 시타 “가족에 좋은 추억 잊지 않을 것” 잊을 수 없는 어버이날을 보낸 KIA 타이거즈의 사이드암 박진태가 잊을 수 없는 시즌을 위해 이를 악물었다. 어버이날이었던 지난 8일 챔피언스필드에는 마음 따뜻해지는 시구와 시타가 있었다. 두산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이 열린 이날 박진태의 아버지 박금기씨와 딸 수영양이 시구·시타자로 나섰다. 아직 어린 딸을 품에 안은 박진태는 아버지가 던지는 공을 받으며 잊지 못 할 어버이날을 보냈다. 어려움을 딛고 오른 프로 무대에 아버지를 초대한 박진태의 마음은 특별했다. 박진태의 부모는 청각 장애인이다. 어려운 살림에도 야구 뒷바라지를 했던 아버지는 이날 당당히 1군 선수로 자리한 아들과 나란히 그라운드에 섰다.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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