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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끝내기11

KIA ‘첫 연장전’ 행운의 승리…대타 한준수, 안타에 결승득점까지 2위 NC와 시즌 첫 대결서 4-3 끝내기 승 양현종 6이닝 2실점 105구 시즌 최다 투구 ‘호랑이 군단’이 시즌 첫 연장 승부에서 행운의 승리를 거뒀다. KIA 타이거즈가 19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차전에서 3-3으로 맞선 연장 10회 끝내기 승을 거뒀다. 무사 1·2루에서 박찬호의 번트 타구를 처리하던 포수 김형준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세이프가 됐다. 이어 공을 잡은 2루수 박민우가 스타트를 끊은 주자 최원준을 잡기 위해 2루로 송구한 사이 3루에 있던 한준수가 홈에 들어오면서 경기가 끝이 났다. 선취점은 NC의 몫이었다. 1회를 삼자범퇴로 시작한 양현종이 2회 선취점을 내줬다. 권희동과 박건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1·2루가 됐다. 이어 박건우의 우익수 플라이.. 2024. 4. 20.
“소중한 타석 감사” 고종욱 대타 끝내기 안타…KIA, 7-6 승리 두산과의 시즌 2차전 9회말 주인공 ‘동점 투런’ 정해영…쑥스러운 승리 ‘끝내기 주인공’ 고종욱이 “감사하다. 사랑한다”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KIA 타이거즈가 8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6-6으로 맞선 9회말에 터진 고종욱의 끝내기 안타로 7-6 승리를 거뒀다. 9회초 김재환에게 동점 투런포를 맞았던 마무리 정해영은 블론세이브는 남겼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이날 KIA 마운드가 흔들렸지만 타자들이 소크라테스·최형우의 홈런포 포함 장단 13안타를 터트리면서 끝내기 승리를 연출했다. 시작은 좋았다. 선발로 나온 이의리가 탈삼진 2개를 뽑는 등 12개의 공으로 첫 이닝을 깔끔하게 처리했다. 이어진 공격에서는 소크라테스가 이창진의 중전안타로 만들어진 1사 2루에.. 2023. 4. 9.
승리에도 팬심 동요…KIA 벤치에 쏠리는 시선 한화·두산 상대 2승 4패, 내용·결과 모두 낙제점 주말부터 2연전 시작…대구 원정·롯데와 홈경기 위기의 ‘김종국호’가 시험대에 오른다. KIA 타이거즈가 새로운 한 주 대구 원정에 이어 주말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통해 승수 더하기에 나선다. 주말부터 2연전이 시작되면서 ‘야구 없는 화요일’을 보낸 뒤 삼성라이온즈와 3연전을 갖고, 안방에 돌아와 롯데를 상대한다. 악몽의 한 주였다. 지난주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이어 주말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치른 KIA는 2승 4패의 전적에 그쳤다. 올 시즌 9전 전승을 기록했던 한화를 상대로 끝내기 패배를 당하는 등 1승 2패, 올 시즌 6승 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던 두산에도 잇달아 역전패를 당하며 1승을 수확하는 데 그쳤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이길 .. 2022. 8. 9.
4번째 기회, 4번 타자 최형우가 끝냈다 9회 2사 1·2루에서 끝내기 안타, LG전 4-3 승리 “앞선 타석 부진, 후배들 응원에 보답하고 싶었다” “타석에서 원래 소리를 잘 안 듣는데 후배들 응원 소리가 정말 많이 들렸다. 너무 치고 싶었다. 보답하고 싶었다”면서 끝내기 주인공 최형우가 웃었다. KIA 타이거즈가 4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7차전에서 3-3으로 맞서 9회 2사 1·2루에서 터진 최형우의 끝내기 안타로 4-3 승리를 거뒀다. 앞선 세 타석에서 안타 없이 두 개의 삼진과 병살타만 기록했던 최형우는 마지막 타석에서 중요한 안타를 날리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선발 임기영이 세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끊었지만, 이번에도 승리와의 인연은 맺지 못했다. 선두타자 홍창기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임기영은 오지환은 헛스.. 202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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