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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끝내기11

KIA ‘끝내기’로 3연승 … 연장 10회 KT에 7-6 재역전승 임기영 6.1이닝 1실점 ‘호투’, 박진태 프로 ‘첫승’ ‘호랑이 군단’이 연장 10회 끝내기 땅볼로 3연승에 성공했다. KIA 타이거즈가 28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연장 10회 승부에서 7-6 재역전승을 거뒀다. 6-6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1사 1·3루에서 이창진의 땅볼이 유격수 앞으로 향했다. 그리고 간발의 차로 김태진이 세이프 되면서 3시간 59분의 승부가 KIA의 승리로 끝났다. 선발 임기영이 6.1이닝 7K 1실점의 호투로 팀타율 1위 KT를 봉쇄했지만 승운은 없었다. 지난 22일 대구 삼성전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시즌 첫승을 신고했던 임기영이 기세를 이어 빠르게 이닝을 지워갔다. 1회 조용호와 배정대의 방망이를 헛돌게 한 뒤 강백호에게 우전안타는 맞았지.. 2021. 5. 29.
최원준 “두려움 없이 뛰었다” … 허 찌른 3루 도루로 승리 견인 1회 선취타점, 12회 발로 승리 마침표 KIA 연장승부에서 3-2 승, 4연패 탈출 최원준으로 시작해서 최원준으로 끝났다. KIA 타이거즈가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2차전에서 연장 12회에 나온 김민식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3-2 승리를 거뒀다. 시즌 첫 끝내기 승의 주인공은 최원준이었다. 이날 시즌 처음으로 5번에 배치되면서 1번 타자로서의 부담을 던 최원준은 1회 첫 타석에서 적시타로 팀의 선제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2-2로 맞선 연장 1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안타를 기록한 최원준은 허를 찌르는 3루 도루까지 성공하면서 끝내기 승의 주인공이 됐다. 선발로 나온 브룩스는 올 시즌 최다 투구 수인 109개를 기록하면 6이닝 무실점을 장식했지만, 불펜의 난조로 .. 2021. 4. 15.
이번엔 홈런으로…KIA 나지완 두 번째 끝내기쇼 팬들 웃게 한 ‘아기 호랑이’ 정해영·홍종표 정, 시즌 4승 … 홍, 첫 선발경기서 멀티히트 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다시 한번 ‘끝내기쇼’를 연출했다. KIA가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4-6으로 뒤진 9회 1사 1·3루에 나온 나지완의 역전 스리런으로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끝내기 홈런은 시즌 12호,통산 331호, 개인 1호.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 주인공이지만 정규시즌에서는 처음 기록된 나지완의 끝내기 홈런이다. 9회말 시작 전까지는 패색이 짙었다. 선발 가뇽이 4이닝 9피안타 4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하면서 기싸움에서 밀렸다. KIA는 0-6으로 뒤진 6회 최형우와 나주환의 2루타 등을 묶어 3점을 뽑아냈지만 7회 3개.. 2020. 8. 14.
고민…섭섭…행복…‘끝내기’는 해피했네 KIA ‘대타 끝내기’ 3人 3心 KIA 윌리엄스 감독의 머리를 아프게 한 ‘끝내기’ 뒤에 ‘미래’의 눈물과 웃음이 있었다. KIA는 지난 10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7차전에서 연장 11회말 1사 1·2루에서 나온 최원준의 안타로 9-8 승리를 거뒀다. ‘난적’ 키움을 상대로 끝내기쇼를 펼친 KIA는 분위기를 이어 11일에는 황대인의 멀티포 등을 앞세워 8-3 승리를 만들었다. 에이스 양현종의 난조로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던 경기에서 나온 끝내기 승리는 KIA에 1승 이상의 가치가 있었다. 이 승리 뒤에는 행복, 섭섭함, 그리고 고뇌가 공존했다. 연장 11회말 윌리엄스 감독의 머리가 분주하게 돌아갔다. 선두타자 최형우의 우전안타가 나왔고, 타석에는 앞선 3회 투런을 날렸던 나지완이 있었다. 1점이면.. 2020.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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