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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42

꽁꽁 얼린 북극한파, 뒤끝도 길다 제트기류 느슨해져 한반도 직격…지구 온난화 영향도 작용 광주·전남, 당분간 최저기온 영하권…기습한파 패턴 반복될 듯 24일 광주지역 체감 기온이 영하 11도를 기록하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 1도에 머무르는 등 연일 광주·전남이 꽁꽁 얼어 붙고 있다. 광주·전남에 닥친 기습 강추위는 25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주말에는 평년 기온(최저기온 영하 6~영하1도, 최고기온 4~7도)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5일 광주·전남 아침최저기온은 영하8~영하1도, 낮 최고기온은 1~5도를 보이겠다. 26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6~영하1도대에 분포하고 낮 최고기온은 5~9도까지 오르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을 얼어 붙게 만든 한기의 원인은 중국 북부에서 내려오는 찬 시베리아 대륙고기압의 .. 2024. 1. 25.
1415만원짜리 ‘무등산 적설계’ 눈 오니 먹통 광주기상청, 관측소 12곳에 레이저형 설치…3개월만에 고장 광주지방기상청이 1400여만원을 들여 무등산 장불재에 설치한 레이저 적설계(쌓인 눈의 깊이를 재는 장치·사진)가 3개월만에 먹통이 됐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광주·전남에 13㎝가 넘는 눈이 내린 가운데 무등산 장불재에 설치된 레이저 적설계가 작동하지 않고 있다. 무등산 장불재 자동기상관측소(해발고도 912m)의 레이저식 적설계는 지난해 10월 31일 설치돼 이달 1일부터 공식 가동됐다. 레이저식 적설계는 80㎝×80㎝ 크기의 적설판에 눈이 쌓이면, 이 눈에 레이저를 비춰 적설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장비 한 개당 가격은 1415만원에 달한다. 기상청은 신뢰·안정성이 검증된 최신 장비를 도입한다는 차원에서 지난해 광주 .. 2024. 1. 24.
광주·전남 추위 주춤…20일까지 비 광주·전남지역에 겨울비가 20일 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19일 까지 최대 30㎜의 비가 내린다”고 17일 예보했다. 비는 19일 오전 중 소강 상태를 보이다 오후 들어 목포, 무안, 영암, 진도, 완도 등 해안 지역에서 다시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주말인 20일에는 비구름이 발달하면서 광주·전남 전역에 다시 빗방울이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또 남서풍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오르면서 당분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8일 광주·전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6~9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에 분포해 평년(아침최저기온 영하 4.9~0.0도, 낮 최고기온 4.8~8.0도)기온을 웃돌겠다. 19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2024. 1. 18.
눈 ‘펑펑’… 광주·전남 최대 15㎝ 더 내린다 25일 그쳐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 어려워 올해 광주·전남지역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22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지만,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2일까지 전남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5~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광주에는 2~7㎝의 눈이 더 내리고, 전남 동부지역은 1~3㎝가 더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24일 오전에는 일부 지역에 간간히 눈발이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성탄절인 25일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전남 서부의 3개 군(무안·영광·신안)에 대설 경보를, 전남 5개 시·군 및 도서지역(해남, 목포, 진도, 흑산도, 홍도)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20일부터 내..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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