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95 국민의힘, 이러려고 5·18 영령 앞에 무릎 꿇었나 광주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정상화를 위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비협조적인 움직임에 지역 정치권이 반발하고 있다. 최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광주를 찾아 5·18영령 앞에 무릎을 꿇고, 호남에 현역 국회의원의 ‘제2지역구’를 배정했던 국민의힘의 호남에 대한 애정이 ‘헛 구호’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병훈(광주 동남을) 국회의원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8월 발의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이하 아특법)’ 개정안을 문체위 문화예술소위원장이 논의 법안에서 제외함으로써 소위원회가 파행 운영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소위원장은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며, 민주당 의원들이 수차례 소위원회 논의안건으로 상정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면서 .. 2020. 11. 23. ACC 전시·공연·영화제 ‘시민속으로’ 아문화전당 개관 5주년 행사 다채 20~22일 디지털화 연극 ‘비비런’ 25일 ACC 발전 방안 모색 토론회 24~29일 시네마테크 온라인영화제 어린이 가족문화축제 ‘하우펀’도 오는 25일로 개관 5주년을 맞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전당장 직무대리 박태영)이 융복합 전시, 공연, 영화제, 워크숍, 학술토론회, 교육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ACC는 올해는 창제작 전시, 참여형 가상현실(VR) 공연 등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관객과 즉각 소통하는 디지털화 된 미래형 연극 ‘비비런’(20~22일)을 선보인다. ‘고성오광대탈춤’(중요무형문화재 제7호)을 현대화한 희곡에 전통 춤사위와 가상체험(VR) 기.. 2020. 11. 16. 코로나도 못 막은 청소년들의 끼·열정 ‘코로나19’ 속 갑갑함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불편함도 청소년들이 발산하는 끼와 열정을 막을 순 없었다. 광주·전남 청소년들을 위한 종합 문화예술축제인 ‘제9회 광주·전남 청소년축제’가 지난 17일 광주시 동구 금남로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도심 공원에서 진행된 행사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신나고 즐겁게 진행됐다. 이번 청소년축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실용음악과 댄스 등 각 부문별로 기량을 겨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소년 팀을 초청해 공연을 선보이는 축전(공연) 형식으로 펼쳐졌다. 특히 공연팀과 소수의 관객만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지 대면 공연과 함께 금남로공원에서의 공연 실황을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비대면(랜선) 공연도 진행해.. 2020. 10. 19. 아시아인 연대 꿈꾸는 희망의 노래 울린다 아시아인의 연대와 상생을 꿈꾸는 희망의 노래가 울려 퍼지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전당장 직무대리 박태영)과 아시아문화원(ACI·원장 이기표)은 오는 31일까지 ‘하나된 아시아, One Asia’를 주제로 2020 아시아문화주간을 ACC에서 개최한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이번 아시아문화주간은 국내외 30여 개 문화기관과 손잡고 마련한 아시아 문화축제다. 이 기간 동안 국제회의와 포럼, 공연, 전시, 교육, 체험행사 등 2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아시아의 협력과 상생을 모색하는 국제회의와 포럼이 21과 22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문화로 혁신하는 한-아세안 인(人)’을 주제로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문화혁신과 도전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23일엔 ACC-주한아시아대사관 협력회의가 예.. 2020. 10. 19.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