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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25

‘이건희 컬렉션’ 광주, 사랑 받다 국립광주박물관 ‘어느 수집가의 초대’ 지난해 26만명 방문 29일까지 서화·도자 271점 전시…김홍도 ‘추성부도’ 공개 지난해 10월 5일 개최한 국립광주박물관의 고 이건희 회장 기증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에 지난 12월 31일까지 총 26만4639명의 관람객이 전시실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가장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인 ‘수집가의 안목’ 주제의 ‘보물의 방’에서는 국보인 정선(1676~1759)의 ‘인왕제색도’를 비롯해 대표적 서화 작품들이 4주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광주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 이건희 기증품 첫 번째 지역전시로 열린 ‘어느 수집가의 초대’에 지난해까지 총 26만4639명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7554명에 비해 관람객.. 2023. 1. 6.
국립광주박물관에서 만나는 판소리 광주시립창극단 수시공연 10월1~2일 국립광주박물관 유네스코 인류 무형 유산 한국의 소리, ‘판소리’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울려퍼진다. 광주시립창극단의 수시공연 ‘판소리 감상회’가 오는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공연 ‘판소리 감상회’는 올해 창극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수시 공연 레퍼토리로 더 많은 시민들에게 감상의 무대를 마련하고 기획됐다. 판소리는 창자가 고수의 북장단에 맞춰 서사적 이야기를 소리와 아니리, 너름새로 구연한 것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한국 대표문화예술로서 인정받고 있다. 첫날인 1일 공연에는 창극단 정선심 수석단원과 김준영 상임단원의 북장단에 맞춰 심청가 ‘화초타령’과 ‘심봉사 눈 뜨는 대목’을 들려준다. 창극단 무용부의 축연무도 화려함.. 2022. 9. 29.
추석, 풍성한 문화를 만나다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왔지만 경기 등 여러 상황으로 다소 어수선하다. 그럼에도 마음만큼은 풍성하다. 문화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는 푸짐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지기 때문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해 국립광주박물관, 광주문화예술회관, 광주시립미술관 등에서 준비한 ‘문화 상차림’을 소개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는 9일부터 12일까지 비대면 공연 상영 프로그램 ‘추석은 ACC와 함께’를 운영한다. 올 상반기에 창제작한 공연 중 8편을 ACC 유튜브 채널과 문화포털로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국제 공동 창제작 공연인 ‘전쟁 후에’, 어린이·청소년 연극 ‘길 위의 아이’, ‘달을 묻을래’, ‘울어버린 빨간 오니’가 펼쳐진다. 또한 페르시아 대서사시 ‘쿠쉬나메’를 원.. 2022. 9. 7.
박물관에서 즐기는 두근두근 여름방학 국립광주박물관 亞문화도자실·가상현실 체험관 어린이박물관 도자기 교육상자 27일 ‘뮤지컬-인어공주’ 공연 국립나주박물관 실감콘텐츠 영산강유역 문화유산 31일, 전선영 강사 ‘남승도’ 강의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있다. 여름방학을 가장 즐겁게 지내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시원한 박물관에서 체험하는 문화 피서. 올해도 지역 국립박물관이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국립광주박물관 역사문화실, 공연 등 다채 먼저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수미)은 야외 정원 자체가 훌륭한 피서지다. 정문에 들어서면 44년간 잘 가꿔진 넓은 정원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푸른 수목과 붉은 백일홍의 색감 대비는 이색적인 감흥을 선사한다. 정원에는 고인돌과 탑, 가마터 등도 있어 역..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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