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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25

세계 미술축제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세계적인 미술축제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9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5일 내외신기자 프레스 오픈을 시작으로 7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를 주제로 전 세계 79명(팀)의 작가가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비엔날레는 용봉동 광주비엔날레전시관과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예술공간 집 등에서 열린다. 또 프랑스, 캐나다 등 9개 국이 참여하는 파빌리온 프로젝트도 양림미술관 등 곳곳에서 진행돼 광주 전역이 역동하는 현대미술의 현장으로 변신한다. 5일 열린 프레스 오픈에는 코로나19 이후 열리는 대규모 미술 축제라는 점을 감안하듯 국내외 기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직접 전시 해설에 나.. 2023. 4. 5.
조선 후기 미공개 서화 걸작 4점, 미국서 돌아왔다 ‘석농화원’ 기록된 작품…美 게일 허 여사, 국립광주박물관에 기증 소치 ‘송도대련’ 등 2점, 김진규 ‘묵매도’, 신명연 ‘동파입극도’ 석농(石農) 김광국(1727~1797)은 조선 후기 최고의 서화 수장가였다. 그가 평생 수집한 그림을 정리한 ‘석농화원’(石農畵苑)은 당대 회화의 경향을 비롯해 그림 보는 기준을 담고 있다. 또한 고려와 조선, 중국 등 100여 명 화가의 그림을 모은 조선 최대 서화 컬렉션이다. 그러나 석농이 세상을 뜬 후 일부가 흩어졌다고 전해온다. ‘석농화원’에 포함된 조선 후기 미공개 회화 4건이 미국에서 돌아와 눈길을 끈다.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애령)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김정희)은 미국 버지니아주에 거주하는 ‘게일 허’ 여사로부터 조선 후기 회화 총 4건을 기증받았다고 .. 2023. 4. 5.
“亞 도자문화 거점 ‘도자문화관’ 성공 건립 역점” 국립광주박물관 이애령 신임 관장 4월 도자관 착공…후반기엔 기증받은 문화재로 서화전 어린이 프로그램·박물관대학 등 지역민 문화향유 역점 “도자를 연구하기로 하면서 광주는 가장 먼저 가야 하는 도시였습니다.” 최근 취임한 이애령(55·사진) 신임 관장은 도자사를 전공한 전문가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광주박물관 건립 의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1976년 수중발굴이 시작된 신안해저문화재를 보관하고 전시하기 위해 건립됐지만 광주박물관은 해방 이후 우리 손으로 건립한 지역 최초 국립박물관”이라고. 신임 이 관장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4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 국립제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 국립한글박물관 전시과장을 역임.. 2023. 2. 17.
“온 가족 함께 문화예술로 토끼해 문 활짝 열어요” 박물관에서 토끼찾기 등 문화한마당…세시문화 행사·체험·공연 ACC어린이문화원 ‘다복다복 설날맞이’…‘새해 새나래’ 국악무대 온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설날, 계묘년 토끼해를 맞아 문화기관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정성껏 준비한 공연, 전시, 체험 등을 즐기며 토끼해의 문을 활짝 열어보자. ◇국립광주박물관 박물관은 2023년 설맞이 우리 문화 한마당 ‘설날에도 박물관에 가볼깡~충!’을 마련했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설날 휴관). 박물관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전통놀이다문화교육연구소 ‘다놂’과 함께하는 다문화체험 묘(卯)두해(놀이&악기&의상체험), 기묘(卯)한 신년운세(윷점), 박물관에서 토끼 찾끼니?(스탬프미션), 도자기 문화재 무늬 짝꿍뽑기(캡슐뽑기) 등이다. 더불어 애니메이션 ‘퍼피구조..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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