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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16

[2022년 대선의 해 신 균형발전 원년으로] 커지는 미래산업 격차 멀어진 국가균형발전 심의위원 구성부터 수도권 편중···중앙부처 공무원들 수도권 선호 정부 주도 사업 선정 지방 배제···위원회 수도권·지방 동수 구성 지난 7월 8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SWEET 2021’. 지난 3월 AI중심도시를 꿈꾸고 있는 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300억원 규모 ‘AI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조성사업’ 대상지에서 탈락했다. 당시 이용빈 의원 등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광주를 염두에 두고 해당 사업을 관련 부처에 제안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광주 선정이 유력시 됐지만 결국 AI인프라 등이 편중돼 있는 경기도로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 선정을 놓고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에 역행하는 결과물이라는 지적이 쏟아졌으나,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광주시는 사업 선정.. 2021. 8. 6.
영호남 20년 숙원 …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 국가철도망 반영 … 전라선 고속철·광주~나주 광역철도 포함 “동서 화합·내륙 경제권 형성의 획기적 계기 마련했다” 영·호남 20년 숙원인 광주와 대구를 1시간대에 잇는 ‘달빛(달구벌-빛고을)내륙철도’가 막판 회생했다. 전라선 고속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등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됐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달빛내륙철도 등을 포함한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식개통까지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지만, 내륙철도를 이을 수 있는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광주는 물론 대구지역 사회도 들뜬 모습이다. 달빛내륙철도는 지난 4월 22일 공청회를 통해 공개된 잠정안에서 사실상 탈락을 의미하는 ‘검토사업’으로 분류됐으나, 광주와 대구.. 2021. 6. 30.
나주 혁신도시 6년…인구 5배↑ 지방세 633억 징수 16개 기관 7961명 이전 KTX 하루 통행량 30회로 늘어 지역인재 채용비율 27% 달성 지역 우선구매 금액은 20% 감소 “병원·스포츠센터 시설 늘려야” 올해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는 한국에너지공대 착공과 에너지밸리 조성 가속화 등으로 ‘혁신도시 시즌2’ 재도약에 나선다. 국내 최대 공기업 한국전력이 둥지를 튼 나주 혁신도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규모가 2번째로 크지만, 정주여건은 평균을 밑돌고 있다. 6일 나주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전남도 등에 따르면 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이 밀집한 빛가람동 736만㎡ 규모(약 222만평) 주민등록인구는 올해 5월 말 기준 3만8272명으로, 6년 전(7765명)보다 4.9배 수준으로 불어났다. 나주 혁신도시 인구는 나주시 전체 인구(11만6486명)의 32.9%.. 2021. 6. 7.
“동서축 철도망은 국가균형발전·수도권 분산 출발점” [달빛 내륙철도 조기건설 위한 국회포럼] 경유 지자체 대부분이 낙후지역 발전 기회 확보·성장 잠재력 높여 예타, 화합비용 등 반영 노력 필요 8일 국회에서 열린 ‘달빛 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국회포럼’은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 내륙철도 건설의 예비타당성 면제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신규사업으로 포함시키기 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이 수도권 및 중부권 집중 현상을 해결하고, 남부경제권을 형성해 국가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박사는 이날 발제를 통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노력에도 수도권의 인구와 경제활동 집중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수도권 집중구조 분산을 위해 지역발전을 통.. 202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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