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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26

[굿모닝 예향] 멋과 맛 함께 남도 유람 구례 로컬브랜드 독특한 풍미에 건강까지…풍성한 자연의 맛으로 채워지다 매콤·얼얼 지리산 초피 첨가 초피육포 ‘창씨고집’ 맛간장·시즈닝 등 제품 다양 직접 지은 농산물과 과즙으로 열두달 의미 담은 ‘사계 양갱’ 식용 금가루 뿌린 ‘금양갱’ 인기 ◇지리산 초피 육포 ‘창씨고집’ 실내에 들어서자 특유의 향이 코를 자극한다. 제피 또는 젠피라고도 부르는 초피 향이다. 초피나무는 운향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열매 껍질의 향이 강해 향신료로 많이 쓰여왔다. 요즘 청소년들이 즐겨먹는다는 마라탕의 얼얼한 맛을 내는 게 초피의 일종이라고 하면 얼추 이해하기 쉬울 듯 하다. 맛은 매콤한 듯 얼얼하다. 구례군 용방면에 있는 ‘창씨고집’은 초피를 이용해 육포와 맛간장, 시즈닝을 만드는 업체다. 초피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2023. 12. 5.
파렴치 지역아동센터…가축용 라면 먹이고 간식비 횡령 의혹 “센터장이 체벌·가혹행위에 성추행도 은폐했다” 증언…구례경찰 수사 빵부스러기 받고 후원금 처리도…센터측은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다” 구례지역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가축용 라면 등 사람이 먹기에 부적절한 식재료를 아동들에게 간식으로 먹이는 등 학대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센터 센터장은 체벌은 물론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동들에게 의자 들고 서 있기, 오리걸음 하기 등을 수시로 시켰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에서 종사자의 아동 성추행이 있었으나 센터장이 이를 은폐했다는 의혹도 복수의 전직 종사자(센터 교사)의 증언으로 터져나왔다. 센터 측은 “경찰과 군청에서 수사와 조사를 벌이고 있으니 언급하고 싶지 않다”며 해명을 거부했다. 16일 전남경찰청과 구례경찰 등에 따르면 .. 2022. 6. 19.
구례군 ‘귀농귀촌 1번지’ 자리매김 최근 9년간 도시민 4천명 이주···농촌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저렴한 빈집 임대 시책 등 호평 구례군이 귀농·귀촌 정책에 힘을 쏟은 결과 최근 9년간 이사온 인구가 4000명 이상 느는 등 귀농·귀촌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구례군에 따르면 2013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9년간 2831가구, 4001명이 귀농·귀촌했다. 연도별로는 2013년 360명, 2014년 336명, 2015년 461명, 2016년 685명, 2017년 251명, 2018년 386명, 2019년 526명, 2020년 523명이다. 올해 9월까지도 473명이 들어왔다. 최근 10년간 구례 인구가 2만5000∼2만7000명 선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규모다. 구례군은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과 한 달 1.. 2021. 10. 25.
구례군 “산수유 주산지 명성 잇는다” 2019년 211t 생산 ‘전국 최대’…지난해 709농가 275㏊ 인구 고령화로 관리 부실·고령목 관외 반출 우려 커져 서리피해 예방책 도입·보전직불제 등 생산력 보완 주력 전국 최대 산수유 산지인 구례군이 산수유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구례군은 최근 김순호 군수와 실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갖고 산수유 생산과 생산력 보완, 판로 확보, 농가 지원 등 꼼꼼한 정책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김 군수는 토론회 자리에서 산수유 생산력 보완을 위해 생산 농가와 공무원의 잦은 만남과 현장 점검, 애로사항 해결 등을 지시했다. 구례군은 2020년 기준 275㏊, 709 농가에서 산수유를 생산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생산량은 211t으로 전국 최대 산지를 입증하고 있다. 산..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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