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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31

차량 절도에 무면허 운전 기승 ‘위험한 10대들’ 오토바이 훔쳐 탄 중학생 사망사고 등 호기심과 과시욕에 범죄 빈발 대형사고 우려속 상습 땐 가중처벌…10대 탈선 막을 대책 마련 시급 25일 새벽 3시 50분께 중학생 A(13)군이 광주시 광산구 장덕동 솔무공원 인근에서 가로등과 가로수를 들이 받아 숨졌다. 무면허인 A군은 수완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오토바이(배기량 279CC)를 훔쳐 타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과속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바이는 주인이 수납함에 스마트 키를 둬 A군이 시동버튼을 누르자 시동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오토바이에는 A군만 탑승했으나 절도 당시 CCTV에는 2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돼 나머지 한명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광주시 서구 풍암동에서 도난차량을 몰던 .. 2023. 4. 26.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5년간 169명 사상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본부 지난 5년 동안 광주·전남지역 어린이보호구역에서 169명의 어린이(12세 이하)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2017~2021년 광주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사상자를 조사한 결과 어린이 91명이 부상당하고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남에서는 7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초등학생 사상자는 광주 66명, 전남 69명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 대다수가 저학년인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는 1학년 사상자가 27.3%(18명)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2학년 24.2%(16명), 3학년 9.1%(6명) 등 학년이 높아질수록 사상자 비율도 적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전남 또한 1학년 39.1%(.. 2023. 3. 3.
고속도로 무법자 ‘화물차’ 지난해 호남권서 불법 행위 1000여건 적발…10대 중 6대 달해 4년 간 고속도로 사망 83명 중 42명 ‘화물차 사고’…대책 시급 지난해 1년 동안 호남권 고속도로를 달린 화물자동차 중 불법 행위로 적발된 사례가 10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화물차 10대중 6대가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불법 구조변경 등을 했다가 적발됐다. 또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가량이 화물차 관련 사고로 확인돼 ‘달리는 무기’인 화물차 안전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가 지난해 1월 10일부터 12월 15일까지 화물자동차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단속은 익산국토청,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이뤄졌으며 호남권 고속도로 내 톨게이트, 휴게소, 과적검문소 .. 2023. 1. 16.
전남 교통사고 사망 급감…1977년 이래 역대 최저 수준 지난해 200명 역대 최저 5년간 48.3% ↓ 전남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령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을 위한 시설 개선, 위험 도로 정비 등 전남도의 시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0명으로 교통사고 통계를 시작한 1977년 이래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교통사고도 2021년 8732건에서 지난해 8346건으로 줄었다. 전남도는 지난 2017년 사망자가 387명으로 급증하자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책을 추진하면서 범도민 의식 개선과 교통 안전 인프라 확충에 1940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해왔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와 사고에 따른 사망자가 크게 감소하고, ..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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