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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31

광주 도로 ‘포트홀 공포’…2758건 발생 차량파손 속출 지난달 폭설후 대량 발생…보름간 타이어·휠 훼손 등 218건 신고 고속도로·국도·일반도로 등 사고 지점 따라 보상 신청 접수처 달라 광주시, 예산 긴급 편성 보수반 9개반 가동 도로 순찰·보수 공사 광주 도심 도로 곳곳에 우후죽순 생긴 포트홀(Pot hole·도로 파임) 때문에 운전자들이 차량파손 등 고질적인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운전자들은 ‘주간에도 포트홀이 두렵지만 밤 운전을 하다보면 포트홀은 공포’라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폭설이 내린 지난 1월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15일 사이에 2758건의 포트홀이 발생했으며 차량파손 신고는 218건 접수됐다. 하루에 14건 넘게 차량파손이 접수되는 셈이다. 각 자치구와 한국도로공사 등에 접수된 피해 신고까지 더하면 피해는 더욱 .. 2024. 2. 5.
나주에서 1t 화물차와 마을버스 충돌…1명 숨져 나주에서 마을버스와 정면 충돌한 화물차 운전자가 숨졌다. 31일 나주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나주시 왕곡면 화정교차로에서 1t 화물차와 마을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버스 운전자인 60대 남성 B씨와 승객 70대 여성 C씨는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화물차가 교차로에서 남악 방향으로 좌회전을 한 직후 직진하던 버스에 정면 충돌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A·B씨 모두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 등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CCTV 등을 확보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유연재.. 2024. 1. 31.
진도에서 승용차가 주유소 담벼락 돌진…70대 운전자 숨져 진도에서 주행중인 승용차가 주유소 담벼락을 들이 박아 7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진도소방·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30분께 진도군 고군면의 한 주유소에서 A(77)씨가 프라이드 승용차를 몰고 주유소 담벼락과 가드레일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주유소 내에는 직원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A씨는 왼쪽으로 굽은 도로를 지나던 중 그대로 직진해 정면의 주유소 담벼락을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음주·무면허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유소 너머에 가로등이 없는데다 주변이 어두워 A씨가 미처 담벼락을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 중이다. 경찰은 인근 CCTV 및 블랙박스 .. 2024. 1. 30.
광양서 넘어진 오토바이 운전자 주행중인 차에 치어 숨져 광양에서 넘어진 오토바이 운전자를 보지 못하고 차로 치어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입건됐다. 10일 광양경찰에 따르면 오토바이 운전자를 숨지게 한 50대 남성 A씨가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됐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광양시 성황동 대근사거리 방향 편도 2차로 도로에서 60대 여성 오토바이 운전자 B씨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도로 위에서 넘어진 오토바이 옆에 서있던 B씨를 보지 못하고 차로 들이받았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넘어진 운전자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사건 브로커’ 연루 전직 경무관이 받은 4000만원 성격 싸고 공방 전직 경무관이 ‘사건브로..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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