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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폭12

‘학폭 사망’ 학교 교장 등 3명 징계 광주교육청, 특별감사 벌여 조치 지난 6월 학교폭력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한 고교생의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 교육청이 해당 학교 교장 등 3명에 대해 징계키로 했다. 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광산구 A 고교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여 생활부장에 대해 중징계, 교장과 일반교사 등 2명을 경징계 처분키로 했다. 또 교감과 일반교사 등 4명은 경고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광주시 교육청 관계자는 “교장과 생활부장 등은 학폭을 당한 학생의 일을 미리 감지하지 못했고, 학교에서는 해당 학생 사례 뿐 아니라 1∼2년 전 발생한 학교 폭력 사건들에 대해서도 미흡하게 처리된 점이 발견됐다”며 “학교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책임을 물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또 학교폭력 인식 개선 교육과 신고, 인지를 효과적.. 2021. 10. 5.
‘학폭 극단적 선택’ 유족 울부짖음에 국가가 답했다 국민청원 20만 동의 41일 만에…교육부 차관, 학폭 재발방지·법 제정·피해자 회복 지원 약속 학교폭력으로 고통을 겪다 지난 6월 극단적 선택을 한 고교생〈광주일보 7월 5일 6면〉의 유족들의 울부짖음에 국가가 응답했다. 생을 마감한 아들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글이 국민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지 41일 만이다. 정부는 A군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학교폭력 재발방지와 관련법 개정, 피해자 회복 등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청원답변 260호’가 올라왔다. 숨진 A군의 유족들이 지난 7월 5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쓴 청원에 대한 정부의 공식 답변으로, 정종철 교육부 차관이 정부를 대표해 답변했다. 정 차관은 “답변에 앞서 삶의 꽃을 피워보지.. 2021. 9. 6.
‘학폭 사망’ 엄마 “거기가 어디라고 엄마보다 먼저가니…” 편지와 함께 국민청원 올리고 철저 수사 촉구 “거기가 어디라고 엄마보다 먼저가니….” 학교폭력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교생〈광주일보 7월 5일 6면〉의 친모 A씨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자필 편지를 올리고 경찰의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위한 국민의 관심을 촉구했다. 유족들 입장에서는 괴롭힘 동영상과 학교폭력을 의심할만한 내용의 자녀 유서를 들고 경찰서를 찾아갔다가 “지금 상태로는 부족하니 증거를 더 가져오라”던 경찰 수사 행태를 접했던 만큼 수사를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하는 불안감이 여전하다. A씨는 지난 23일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중고차거래 사이트 보배드림에 ‘광주 학폭 피해자 엄마입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먼저 간 아들에게 쓴 자필 편지를 올렸다. 편지는 .. 2021. 7. 26.
광주 학폭 가해학생 3명 구속영장 신청 여부 검토 광산경찰, 가담 횟수 많은 학생 대상 경찰이 또래 학생들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한 고교생〈광주일보 7월 5일 6면〉의 가해 학생 3명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중이다. 경찰은 가해 학생으로 특정된 11명 중 가담 횟수가 많고 범행 정도가 좋지 않은 3명의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한 뒤 나머지 학생들에 대한 조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광산경찰은 지난달 29일 극단적 선택을 한 A군에게 지속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공동폭행 등)로 같은 학교 학생들인 B(17)군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유족들이 제출한 괴롭힘 동영상과 A군이 다녔던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폭력 설문조사를 통해 가해 학생을 11명으로 특정한 바 있다. 경.. 2021.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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