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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하철18

타이어 찢기고 건물 균열…민원 폭주하는 지하철 공사 정의당 두달간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피해 접수…148건 신고 소음 진동에 문 틀어지고 포트홀 빠지기도…대부분 보상 못 받아 12일 오후 광주시 동구 학동 조선대 인근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인근 도로는 지하 터파기 공사에 따라 복공판으로 덮여있었다. 복공판은 노면과 큰 단차를 만들어 차량이 지나갈때 마다 덜컹거렸고, 일부 구간에서는 차량이 기울어진 상태로 주행할 수 밖에 없었다. 단차를 피하기 위해 옆으로 비껴가려다 옆 차로 차량과 부딪칠 뻔한 아찔한 장면도 쉽게 목격됐다.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인해 광주 도심 도로 곳곳이 공사장으로 변하면서 타이어가 찢기고, 지반이 내려앉는 등의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12일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19년 9월 시작한 도시.. 2023. 7. 13.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2조 8772억원 …첨단~수완 지하화 5883억원 늘어…1단계 2026년·2단계 2029년 개통 목표 순환노선 2호선 정상궤도…백운광장~효천역 3단계 재검토 예산난 등으로 차질이 우려됐던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총사업비 증액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 중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다만 백지화 가능성이 거론된 3단계 공사와 관련해서는 시간을 두고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9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 정부와 2호선 2단계 총사업비 협의가 완료돼 지방 최초 순환 노선인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을 정상 궤도에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2010년 예비 타당성 조사 당시 책정된 2호선 총 사업비는 1조 7394억원이었으나, 이후 정부와 10여 차례 실시설계 반영, 조율조정 협의를 통.. 2022. 12. 30.
광주 지하철 2호선 개통 3년 이상 늦어진다 설계 변경·사업비 부족 등 이유 빨라야 2026년에나 가능 광주시, 알고도 수년 간 ‘쉬쉬’ 현재 진행중인 광주도시철도 2호선의 정상 개통이 설계 변경과 사업비 부족 등으로 애초 예정보다 3년 이상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주시는 사업비 증액과 국비 확보 등으로 정상 개통이 어려울 것이라는 광주일보 보도에도 ‘차질 없이 추진된다’는 보도자료를 내는 등 개통 지연 사실을 알고도 파장을 우려해 시민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쉬쉬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김준하 민선8기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새로운 광주시대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29일 광주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최종 자문회의에서 “현재 상황으로는 당초 2023년 개통 예정이던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사업(광주시청∼광주역·17㎞)은 공기내.. 2022. 6. 30.
도시철도2호선 기본설계 부실…막대한 혈세 추가투입 우려 시뮬레이션 운행 용역 중 드러난 문제점들 정거장 간 길이 짧고 곡선구간 많아 광주시청~광주역 간 속도 늦어져 시간 당 운행대수 줄어…480여억원 투입 전동차 28량 추가 구입할 판 배차간격 4분→5분 30초로 늘어…전문가 “애초 검토 과정서 잘못 설정” 광주시가 도시철도 2호선에 쓰일 전동차 28대를 추가로 투입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차량 배차 간격(운전시격)이 애초 기본 설계 과정에서 제시됐던 것보다 늦어지는 문제점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차량 추가 구입으로 인한 사업비 증가 뿐 아니라 자칫 전체 공사비 증액으로도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2일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 등에 따르면 시는 최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시험·시운전, 운전·운영보고서와 관련, 시뮬레이션 운행 용역을 진행하.. 202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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