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법원10 고금리 못 버티고…쏟아지는 부동산 경매 물건 광주지법 1~5월 2279건…전년 같은 기간 대비 70% 증가입찰법정 시민들 몰려 북새통…부동산 경매 물건 67개아파트 인기…입찰자 예년 2배·경매 매각가 50% 늘어나12일 오전 10시께 찾은 광주시 동구 지산동 광주지방법원 내 경매법정. 이제 막 법정이 문을 연 시각이지만, 법정 안팎에는 기일입찰표와 경매업체에서 배포한 경매 정보지를 손에 든 시민 50여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광주지법 경매5계가 주관한 이날 경매에 부쳐진 물건(사건)은 총 67개. 전부 부동산으로, 채무자가 결국 돈을 갚지 못해 법원경매에 부쳐진 물건들이다.아파트를 비롯해 논, 밭, 주택, 대지 등이 이날 경매에 나왔는데, 입찰자들은 한 손에는 전화기를 붙잡고, 남은 한 손으로 경매 정보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막판까지 금액을 고심 .. 2024. 6. 13. 두 회장의 ‘좌충우돌’…파벌싸움·재정비리로 신뢰 추락 5·18단체 파행 언제까지 특전사단체와 섣부른 화해 광주시민사회와 대립각 바지사장·비선실세 논란까지 공법 3단체중 2단체 회장 공석 3월초 발표 보훈부 감사결과 촉각 지난해 2월 19일 (사)특전사동지회와 함께 추진한 ‘용서와 화해의 공동선언식’에서 촉발된 5·18공법단체 파행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5월 공법 3단체 가운데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와 공로자회가 파벌 싸움 등 내홍과 재정비리로 설립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으나 자정능력 부재로 사실상 사태를 장기 방치하고 있다.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오는 3월 2일 각각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일봉 전 5·18 부상자회장과 정성국 전 5·18 공로자회장은 지난해 각각 직무정지·해임 처분을 .. 2024. 2. 28. 광주지법 별관 개관…민사 재판 속도 붙고 주차난 해소 민원인 주차장 부지에 지하 1층·지상 6층 신축…주차장 364면 민사과·민사합의과 이동…법정 찾아 헤매는 민원인 줄 듯 광주법원이 개원 이래 30년 만에 종합청사 별관을 신축해 본격 운영한다. 법정 부족 때문에 지연됐던 재판이 원활하게 진행되는 등 보다 나은 사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고법은 19일 오전 11시 광주고법 6층 대회의실에서 ‘별관 준공식’을 열고 업무에 돌입한다. 조희대(66·사법연수원13기) 대법원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한다. 지난 2021년 2월 첫삽을 뜬 별관은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연면적은 1만1903.54㎡로 지난 10월 20일 완공됐다. 이번 달 초부터 이전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준공식 이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별관 .. 2023. 12. 19. 초과근무 않고 억대 수당 챙긴 경찰 6명 유죄 광주지법, 집유·벌금형 선고 초과근무를 하지 않고도 수당을 챙긴 경찰들에 대해 법원이 유죄를 선고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 3단독 이지영 부장판사는 공전자 기록 위작·행사와 사기,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서 행정공무원(7급) A(53)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사기혐의를 받고 있는 전·현직 경찰관 5명에게는 각각 벌금 1000만~1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18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나주경찰서에서 초과근무 업무를 담당하면서 친분이 있는 경찰관의 근무 시간을 총 7980여회에 걸쳐 허위로 정보를 입력해 자신의 수당 2200만원을 포함해 총 1억7800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관 5명은 A씨와 공모해 하지 않은 초과근무 수.. 2022. 11. 21.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