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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기상청19

찜통더위 시작…올해 더 덥고 열대야 많다 광주·전남 장마 끝나자마자 해안지역 제외 폭염주의보 폭염일수 평년보다 많고 평년기온도 1도가량 높아 광주·전남 지역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올해 여름은 지난해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찜통더위에 잠 못 이루는 날도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남해안 일부지역(흑산도·홍도·거문도·초도)을 제외한 광주·전남 모든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광주·전남 지역 하루 최고 기온은 광주(과기원) 31.6도, 나주(다도면) 33도, 장흥(관산읍) 32도, 순천(황전면) 32.2도 등을 기록했다. 습도를 고려한 체감온도는 나주(다도면) 34도, 보성(복내면) 33.5도, 완도(청산도) 33.5도, 순천 33.3도, 담양(봉산) 33.9도 광주 32.7도 등을.. 2020. 8. 2.
220㎜ 물폭탄 광주·전남 침수·붕괴 속출 20개 시·군 논 2225ha 잠기고 저지대 비닐하우스 잇단 피해 재개발 현장 배수관 공사 마무리 안돼 주택·상가 17채 침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지역에 최고 220㎜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침수· 붕괴 피해가 속출했다. 1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광주에는 174.5㎜의 비가 내렸고 전남에는 평균 136.7㎜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구례 피아골이 223.5㎜로 가장 많았고 담양이 183.8㎜, 함평 169.3㎜, 구례 167.8㎜ 순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피해도 잇따랐다. 10년 넘게 빗소리만 들어도 잠을 이루지 못했던 농민은 또 하우스 침수 피해를 입었다며 “저지대에서 농사짓는 게 죄”라고 한탄했다. 아파트 재개발로 인한 배수관 공사가 마무.. 2020. 7. 13.
총선 당일 구름 끼고 포근…투표율 오를까 떨어질까 가장 쌀쌀한 15대때 투표율 최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날씨가 총선 향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1대 총선 당일인 15일 광주·전남지역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전남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수준을 보이다가 낮이 되면 17~22도로 포근할 것으로 전망됐다. 선거 당일 이 같은 날씨와 투표율, 정당 득실과 관련해서는 속설이 분분하다. 날씨가 좋으면 투표율이 상승하고 날이 궂으면 유권자들이 외출을 꺼려 투표율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있지만, 선거 당일 쾌청한 날씨를 보이면 투표율이 떨어진다는 반대 속설도 있다. 여가 활동을 즐기는 젊은 층이 나들이하러 가는 탓에 투표율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특히 후자의 경우 미국에.. 2020.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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